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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삶의 방식을 만들어간다는 것

[ H ] 2017. 11. 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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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걸까.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 생각난다. 

노예제도가 사라진 지금이지만 노예근성이라는 말은 여전히 존재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간다.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선택의 상황에 놓였을 때 타인의 말에 의해서 선택하거나 남들 눈에 그럴듯한 것들을 추구하면서 살아가는 방식은 자기 삶의 주인이 되기 어렵게 만든다. 


그렇게 살다가 어느 순간 돌아보면 나란 사람의 특성은 사라지고 내 취향도 의견도 없어진 자신을 보면서 내 삶은 어디에 갔는지 허무감이 들게된다. 주어진대로, 남들이 시키는대로 하는 것에 익숙해져버리면 그런 지시가 없는 상황이 불안해지고 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또 남들이 다 가는 길로 일단 합류하는 방식의 삶을 살게 되면서 그렇게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달리게 된다. 

스스로 생각하고 의심하고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인지, 타인의 눈치를 보고 있지 않는지 끊임없이 생각하지 않으면 어느 샌가 또 남들이 가는 길로 따라가고 있더라.


주인으로 산다. 

모든 것을 내가 선택하고 만들어갈 수 있다는 마음으로 살아갈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발성과 주체성을 잃지말고 잃었다면 회복하고 다시 시도한다. 이렇게 내 삶을 살려고 애쓰지 않으면 바로 타인의 삶을 대신 살게 된다. 남들과 다르게 산다는 것은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을 수도 있다. 막연한 두려움, 불안감을 학습받았지만 사실 남들이 우르르 몰려가는 곳에 따라가는만큼 위험한 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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