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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흥창역 카페] 공간이 넓고 일하기 좋은 스타벅스

[ H ] 2018. 6. 1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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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넓고 일하기 좋은 스타벅스 광흥창점

광흥창역이 중심가가 아니라 큰 카페가 거의 없었는데 재작년 12월, 스타벅스가 생겼다! ​2층 규모의 넓은 공간에 곳곳에 있는 콘센트 등 작업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라 한동안 엄청 자주갔다. 거의 매일 출근하다 싶이..ㅎㅎ 요즘 좀 뜸했더니 직원분이 오랜만이라고 인사를 한다. 



회사를 안다녀서 가장 좋은 점은 이렇게 평일 한가한 ​시간에 카페에 갈 수 있다는 것.



1층에 있는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받아서 올라가면 된다. 공간이 넓어서 다른 스타벅스에 비해 시장통같지 않아서 참 좋다. 요즘 들어 느끼지만 사람 많지 않은 한적한 동네라는 것이 참 좋은 듯.



각종 스타벅스 굿즈들을 팔고 있는 진열대.




먹음직스러운 디저트와 샌드위치류.

낮시간에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함께 주문하면 800원 할인도 해준다. 

이 스타벅스에서 참 많이도 팔아줬지.. 오전에 와서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작업을 하곤 했다. 가끔 신제품 케이크가 나오면 먹어보라며 샘플을 나눠줄 때가 있는데 개꿀 ㅋㅋ



요즘은 거의 사이렌 오더로 주문한다. 첨엔 뭐하러 사이렌 오더를 함? 이랬는데 이것도 한 번 익숙해지니 말 몇마디 안하는 걸로도 참 편하다. 나같은 개인주의자를 위한 참 적합한 기능이다. ㅋ



1층에 있는 창가자리. 점심시간이 되면 근처 직장인들인지 사람들이 많아져서 이 자리까지 꽉 찬다.





이제 커피를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가 본다. ​



아직 사람들이 많지 않아 조용한 2층. 대부분이 혼자 노트북이나 책을 들고 와서 자기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오후가 되면 평일이라도 사람이 참 많다. 평일에 있는 이 사람들은 다 누구일까 궁금증이 들기도 한다. 



자주 앉는 창문을 등진 자리에 앉았다. 이 라인에 콘센트가 있고 벽을 등지고 푹신한 의자에 앉을 수 있어서 좋음 ㅎㅎ 

참 콘센트가 여기 저기에 있어서 좋다. 그리고 세계지도가 있는 벽 인테리어와 브라운톤의 색감이 마음도 차분하게 만들어준다.  




오늘도 이 곳에서 몇 시간씩 노트북과 대화를 하다가 집에 가겠지. 괜히 광흥창역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카페가 아니다. 




혼자 작업하기에는 이 창가자리도 괜찮다. 사람들을 등지고 있어서 작업에 집중이 잘 된다.
이렇게 혼자 작업할 공간이 많아서 더 좋은 곳.



내가 스타벅스에서 제일 좋아하는 티라미수 케이크 4,800원

초코 스폰지 케익과 부드러운 치즈 크림, 커피향이 진하게 나는 티라미수 케이크. 내 사랑~  





스타벅스 서강광흥창역점

영업 시간 : 07: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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