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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흥창역 베이커리 카페] 퍼블리크 Publique

[ H ] 2018. 7. 1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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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흥창역 베이커리 카페 퍼블리크 Publique

원래 상수역에 있던 퍼블리크가 바로 집 5분 거리에 생겨서 기뻐했던 것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몇년이 지났다. 최근에 가봤더니 인테리어를 확 바꾸고 새단장을 했다. 좀 더 아늑하고 예쁜 카페같은 느낌으로!




빨간 프레임으로 된 집 모양이 입구이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야 카페가 나온다. 

이런 변두리 동네에 퍼블리크가 생긴 것이 참 놀라웠는데.. 살면 살수록 한적하고 참 좋은 동네다. 광흥창!





장식으로 진열되어 있는 바게트류 빵들.




예쁜 입구로 들어가본다.






참 인테리어 공들여서 했다. 

내려가는 계단 좌우로 쭉 늘어선 화분들과 갈색 벽돌이 예쁘다. 지하 아지트로 내려가는 느낌.





낮시간이었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다. 





가운데에는 빵들이 진열되어 있다.

빵들의 가격대는 그리 저렴하지 않지만 퀄리티는 좋은 편이다. 







내가 좋아했던 뺑오쇼콜라도 여전히 있고.

크로아상을 시식해봤는데 촉촉하고 달짝지근한 것이 참 맛있다. 하지만 3,000원의 압박.





다른 곳에서 쉽게 보기 힘든 퍼블리크만의 빵들을 볼 수 있다.





여기 치아바타도 맛있다. 

팬이나 오븐에 살짝 구워서 올리브 오일 찍어먹으면 쫄깃하고 맛있다.







맛있어 보이는 몽블랑. Best라고 써있네. 근데 4,800원이나 하다니.





케이크류

티라미수(6,000원), 레몬타르트 (5,000원), 쇼콜라 타르트(5,500원)

아래 홀케이크는 3만원대.  





에끌레어류 (4,200원)

길다란 슈에 크림이 들어간 에끌레어 종류도 있다.






빵으로 고르고 카운터에서 주문을 한다.





내 발이 찍혔군.

커피와 음료 가격은 요러하다.


아메리카노 4,500원 

카페라떼, 카푸치노 5,000원 

카페바닐라 6,000원 

카라멜 마끼아또 6,500원 


그 외 유자차, 티 종류, 핫초코, 생과일 쥬스, 팥빙수 등이 있다.






나는 아이스 카페 라떼를 주문하고 앉을 자리를 찾아보았다.






전에 없었던 새로운 테이블, 의자, 조명, 액자로 분위기가 새롭게 바뀌었다.

예전에는 좀 칙칙하고 앉아서 수다떨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말이다. 





파리를 추억하게 만드는 사진들이 걸려있고 앉고 싶어지는 소파자리들이 생겼다.




아이스 카페라떼 (5,000원)

커피맛은 어딜가나 비슷비슷하다. 점심시간(12시~2시)에 오면 커피 10% 할인이라고 한다. 

넓은 테이블 구석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내 친구 트북이를 꺼냈다!





독특한 것 중 하나가 발뮤다 오븐 토스터기!

미니오븐 살 때 예쁜 디자인이 눈에 띄었던 발뮤다 토스터기가 이 퍼블리크에 있었다.

빵을 사서 여기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것. 혹시 이 토스터를 구매하고 싶으면 여기서 테스트해봐도 될 것 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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