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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장수식품 감자

[ H ] 2018. 7. 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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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장수식품 감자

감자녀석, 생각보다 몸에 엄청 좋은 식품이었다.

이번 달 월드컵을 보면서 치킨을 너무 먹어서인지 위가 좋지 않았는데 감자가 위에 좋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찾아보니 감자는 여러모로 몸에 좋은 식재료였다. 감자를 주식으로 하고 있는 민족일수록 장수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입증되었다. 아무리 먹어도 괜찮은 식이성 약재로 취급되어 예로부터 장수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는데 왜 몰랐지?


식이성약재라고 하니 많이 많이 먹어줘야겠다. 

생즙을 내어 먹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구웩) 먹기 거북할 경우 삶거나 요리를 해서 먹어도 된다. 

감자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다른 야채처럼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매일 꾸준히 먹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다. 




암발생을 제한하는 감자

감자는 또한 암 등 난치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감자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거나 파괴하는 약이 아니라 체력을 회복시켜 자연 치유력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알칼리성 건강식품이다. 물론 건강을 위해서는 과식을 피하고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감자의 비타민C는 니트로소아민의 형성을 억제하여 암발생을 제한하고 이미 발생한 암의 확산도 저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독일 및 프랑스같은 유럽나라에서는 예로부터 감자를 땅속의 사과, 땅속의 영양덩어리라고 부른다고.




빈혈에도 좋은 감자

빈혈은 체내의 철분부족에서 오는 철결핍성이 원인이 경우가 가장 흔하다.

하지만 철분을 많이 섭취해도 장에서 흡수되기 쉬운 형태로 바꿔주지 않으면 대부분이 배설되어 버리기 때문에 비타민 C와 위산의 작용이 필요하다. 감자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철과 결합하여 장에서의 흡수를 도와 빈혈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 C의 보고 감자

감자에 들어있는 비타민 C는 사과의 2배!

성인 1일 요구량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다른 채소의 보충없이 감자 2개면 충분하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그 반응이 가장 빨리 나타나는 장기가 위장인데 위궤양, 위경련, 십이지장궤양 등의 소화불량, 속이 거북하고 쓰릴 때 감자를 갈아 생즙을 내서 꾸준히 마시면 속이 편해지며 치료도 가능하다. 

또한 감자의 비타민C는 콜라겐 조직을 강화하여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멜라닌 색소의 형성과 침적을 막아 피부의 흑변과 검버섯, 주근깨 등의 발생을 억제한다. 




감자의 영양소를 보존하는 조리법

감자전분의 세포층이 비타민 C를 보호하기 때문에 조리해도 파괴되지 않지만 익히거나 찌는 대신에 랩으로 싸서 전자렌지로 가열 조리하면 비타민C가 96%이상 잔존한다. 다른 농산물과 달리 어떠한 요리에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 특이한 농산물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완전한 상태로 먹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원칙을 기억해야 한다.

  • 감자의 껍질을 벗기지 말고 요리할 것
  • 자를 때는 가능한 크게 잘라 공기에 닿는 면적을 작게한다. 
  • 자른 후에는 물에 씻지 않아서 비타민C가 물에 녹지 않도록 한다.
  • 기름을 사용할 경우 튀기는 것보다 볶는 것이 좋다.



뼈건강과 충치에도 감자

감자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있어 어린이들의 뼈의 발육은 물론 골격과 체력을 강하게 하며 중년 성인들의 골다공증에도 큰 효과를 줄 수 있다. 남태평양 트리스탄 섬 주민들 중에는 충치를 앓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 감자를 주식으로 하기 때문이란 걸 알게 되었다. (헐!!!)




밥대신 감자

쌀밥에는 코린, 메치오닌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여 밥을 먹고 술을 마시면 동맥경화가 되기 쉬운데 감자에는 이들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감자와 함께 식사한 후 술을 마시면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음주시에는 감자안주가 좋다는 말. 

감자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B1은 사과의 10배, 밥의 2~3배를, 비타민 B2 B3는 사과나 밥의 3배를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비타민 B1은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에 관여하는바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는 한국인에게 필수적이다. 우리 식습관에서 쌀과 밀가루의 일부를 감자로 바꿀 수 있다면 건강과 장수는 확실히 보장될 것이라 한다. 



보관시 햇빛을 피하기

감자를 보관할 때는 냉장에고 넣지 말고 햇빛이 안드는 서늘한 곳에 둔다. 

햇빛에 노출되거나 오래 보관하는 경우 표면이 초록색으로 변하고 싹이 나는데 이 부분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이 생겨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이때는 색이 변하거나 싹이 난 부분을 잘 도려내고 먹어야 한다. 



무슨 만능치료제같다 ㄷㄷ

단 만성 신장염 등으로 칼륨을 적게 섭취해야 하는 경우에는 감자를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괜히 치킨먹고 돈쓰고 몸버리고 에잇!

널 지울거야


감자 많이 먹고 건강챙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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