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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스케치 :: 겔레르트 언덕

[ H ] 2017. 11.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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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좋았던 곳, 겔레르트 언덕의 자유의 여신상 스케치.

뉴욕에도 자유의 여신상이 있지만 부다페스트도 다른 자유의 여신상이 있었다. 

두 손으로 월계수잎을 들고 부다페스트 높은 언덕에서 시내를 내려다보는 멋진 동상.

2차대전 독일이 헝가리에 침공했고 이후 소련에 의해 독일군이 물러가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소련이 세운 동상이라 한다. 헝가리 입장에서의 자유는 아니었기에 논란이 있었다고 하나

아무튼 높은 언덕에서 두 팔을 번쩍 들고 있는 이 동상은 '자유'와 참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그림, 기록을 남기는 또 다른 방법. 

이렇게 내가 다녀온 곳을 그림으로 남기는 것이 참 의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과거에는 기록을 그림으로 남겼지만 실제와 똑같은 사진기술에 밀려 더 이상 그림으로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

하지만 이제 다시 나만의 방식으로 남길 수 있는 그림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구글에서 찾아보면 나보다 잘 찍은 사진들이 널려있는데 그림은 나라는 사람의 표현이 들어가기에

더 나만의 것이라는 가치를 느낄 수 있다. 가끔은 비효율적인 것이 더욱 가치있게 느껴진다. 

틈틈히 부다페스트를 그림으로 남기려고 한다. 

 


인스타그램  @designerchl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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