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삶의 방식을 만들어간다는 것
인생을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걸까.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 생각난다. 노예제도가 사라진 지금이지만 노예근성이라는 말은 여전히 존재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간다.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선택의 상황에 놓였을 때 타인의 말에 의해서 선택하거나 남들 눈에 그럴듯한 것들을 추구하면서 살아가는 방식은 자기 삶의 주인이 되기 어렵게 만든다. 그렇게 살다가 어느 순간 돌아보면 나란 사람의 특성은 사라지고 내 취향도 의견도 없어진 자신을 보면서 내 삶은 어디에 갔는지 허무감이 들게된다. 주어진대로, 남들이 시키는대로 하는 것에 익숙해져버리면 그런 지시가 없는 상황이 불안해지고 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또 남들이 다 가는 길로 일단 합류하는 방식의 삶을 살게 되면서 그렇게 어디로 가는..
H-라이프/일상기록
2017. 11. 23.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