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H-라이프/리뷰

본문 제목

브라운 믹서기 JB3010 리뷰 (신선한 주스 만들기!)

[ H ] 2017. 6. 29. 04:50

본문


브라운 믹서기 JB3010 리뷰
믹서기는 사도 많이 쓰지 않을 것 같아 안사고 있었는데 며칠 전 직접주스를 만들고 싶어서 구매했다. 늘 커피만 마시다가 다니던 영어학원 근처에서 시럽이 들어가지 않은 케일주스를 사먹었는데 너무나 산뜻하고 맛있는거다. 케일과 과일 이것저것 넣고 갈아주는데 집에 블렌더 하나 사놓고 마음껏 갈아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채와 과일을 일부러 챙겨 먹기가 귀찮은데 블렌더에 다 넣고 갈면 편하겠다는 생각과 함께.

믹서기 종류도 많아서 인터넷에서 열심히 검색해보던 중, 적당한 가격에 평이 좋은 BRAUN 블렌더를 사게되었다. 유리용기로 할까 고민했지만 유리는 조금 무겁다는 평이 있어 플라스틱으로 구매했는데 결과적으로 잘 한것 같다. 사용 후 씻어주고 또 사용하고 반복할텐데 2L짜리 유리용기면 진짜 무거워서 잘 안쓸 것 같다. 지금 플라스틱용기가 딱 적당하다.



받자마자 너무 설레여서 남아있던 토마토 1개를 갈아보았다. 소음이 좀 있지만 10초 안쪽이면 되기때문에 잠깐 헤드폰을 착용했다. 결과는 대만족! 믹서기 자체를 처음 사봤기때문에 비교대상은 없지만 디자인도 참 깔끔하니 이쁘고 곱게 잘 갈리며 무엇보다 믿고 쓰는 독일제품!!!! 



저녁 때 케일과 바나나, 토마토를 사와서 여러 조합으로 갈아보았다. 일단 바나나 2개 + 케일 2장 + 우유 = 맛있다! 바나나와 함께라면 무엇도 넣어도 맛있는 것 같다. 다만 물이 적을 경우 바나나는 뻑뻑할 수 있다. 

그런데 토마토와 바나나의 조합은 한 번도 못 봤고 상상도 잘 안됐기에 실험을 해보았다. 바나나2와 토마토1, 케일2장 그리고 물조금.





쉐킷 쉐킷!! 

소음은 요정도. 순식간에 곱게 갈리는 것이 참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다.


결과는 짜잔!!!
세가지 색상이 섞여 오묘한 풀색의 주스가 만들어졌고 식감도 만족스럽다.
내일 아침에 먹어야지하고 보틀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몇 달 사용해본 결과 빠르게 잘 갈리는 걸로는 으뜸이다. 역시 독일.. 호두같은 견과류를 넣어도 잘 갈리고 튼튼한 녀석이다. 매일 주스 한 잔 갈아먹는데 2l의 용량이 좀 큰 감은 있으나 가성비 짱인 믹서기다.


작은 믹서기를 원한다면 이 녀석도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도 둘러보세요 더보기

이런 글은 어떠세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