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H-라이프/리뷰

본문 제목

Hello 아이폰 7 (명동 프리스비에서 구매)

[ H ] 2017. 8. 31. 16:52

본문

아이폰 5를 4년 동안 사용하다가 드디어 아이폰 7으로 바꿨다.
사실 기존의 폰도 멀쩡했기에 바꿀 생각이 없었고 뽕을 뽑을대로 뽑자는 생각이었는데, 한달간 유럽여행을 앞두고 카메라에 대한 아쉬움에 바꾸게 되었다. 원래 헬로모바일 요금을 사용중이라 헬로모바일에서 아이폰 특가로 구매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지금보다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는 조건이었고 리퍼폰이라는 것도 알게 되어 그냥 제 값주고 명동 프리스비에서 구매했다.

방문 전 전화를 해보니 128GB는 로즈골드만 남아있다는 안내를 받았고 색상은 크게 상관이 없어서 바로 방문하고 구매했다. 프리스비 홈페이지 회원이면 6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보고 갔기에 망정이지 계산하는 직원이 안내도 안해줌. 

요즘 들어 느끼는 데 판매하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친절하지 않은걸까. 그냥 일하기 싫은 사람 티가 너무 나는 경우가 종종있다. 100만원 상당의 아이폰을 구매하는데 프리스비의 매장 경험은 그닥이었다.


사랑스러운 로즈 골드
깔끔한 디자인의 패키지가 또 애플제품을 사고 싶게 만드는 요인이다.


이어폰과 충전기.
충전케이블과 이어폰을 연결하는 부분이 한 곳이라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인 것 같다. 
충전을 하면서는 이어폰으로 들을 수 없다는 것. 

Hello, my new iphone.

처음 설정할 때의 이 설레임과 낯섦이 참 좋다. 지문인식도 처음 사용해보고 live photo기능도 사용해보고 신났다.


을지로의 코코브루니 카페에 와서 작업도 하고 설정도 하면서 찍은 사진.
위의 아이폰5로 찍은 사진들과는 확연하게 화질이 차이가 난다.

저 맥북과 아이폰7의 가격차이가 별로 없다는 것이 참..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사고 싶게 만드는 애플의 매력에 풍덩.
구매라는 것이 꼭 합리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애플.

카테고리의 다른 글도 둘러보세요 더보기

이런 글은 어떠세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