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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왕산마리나 요트장 - 주말에 놀러가기 좋은 곳

[ H ] 2024. 4. 1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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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살면서 가본 곳 중 가장 좋았던 왕산마리나! 여기 와국같다~ 를 연발하며 요트가 정박한 항구를 구경했다. 시애틀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이국적인 풍경과 바다가 넘 좋았다. 가족이나 연인끼리 오기도 좋고 혼자 리프레시하러 오기도 참 좋은 분위기 🛥️

 

나는 대중교통을 타고 갔어서 204번을 타고 마을회관 입구에 내려서 25분 정도를 항구까지 걸어갔다. 

거의 바다까지 도착했을 때 촥 펼쳐진 서해바다에 속이 탁 트이는 느낌이다.

 

 

바닷가에 산책로가 잘 되어 있다. 

 

 

Quay cafe(키카페)가 있는 이 건물은 왜이리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지.. 카페는 1층의 일부고, 아마도 요트 관리하는 건물인가 싶은데 이 건물때문에 유독 외국스러운 느낌이 더해지는 것 같다. 

 

 

바닷가따라 있는 산책로가 참 걷기 좋고 시원했다. 이날은 햇빛이 쨍쨍해서 모자가 필수였다. 날이 더울 때는 그늘이 없어 힘들 것 같기도 하고.. 지금 4월이 딱 방문하기 좋은 때인듯.  

 

 

자꾸만 미국 서부가 생각나는 풍경이다. 

 

 

건물 앞으로 정박된 요트들이 보인다. 이국적인 풍경을 완성시켜주는 요트들~~ 언젠가 요트도 한번 타보고 싶다.

 

 

토요일이라 카페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커피를 마실까 했지만 자리도 마땅치 않아 그냥 구경만 했다. 카페 탐방을 좋아하지만 여기는 카페보다 항구 풍경이 정말 멋진 곳이었음!

 

 

대중교통을 타고 가서 배차간격도 길고 정류장에서 꽤 걷는 등 교통은 불편했지만 한번쯤 꼭 가볼만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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