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꽃들에게 희망을 :: 트리나 포올러스
꽃들에게 희망을 트리나 포올러스 두 애벌레가 나비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며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 초등학교 때 뭣모르고 봤던 책인데 나이가 들어서 보니 인생의 의미가 담겨있음이 느껴지는 책이다. 왠지 정이 들어 30년 가까이 버리지 않은 유일한 동화책이다. 여전히 책장에 꽂혀 있는 낡은 책을 볼 때마다 기분이 묘해지며 지금 우리는 무엇을 향해 달려가는가 생각해보게 된다. 어느 날 줄무늬 애벌레는 어딘가를 향해 기어 올라가는 애벌레 기둥을 보게 된다. 그리고 다른 애벌레 무리와 마찬가지로 꼭대기에 뭐가 있는지 궁금해진다. 뭔가 의미있는 것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다른 애벌레에게 물었다. 꼭대기에 올라가면 무엇이 있는지. "아무도 설명한 시간적 여유가 없어. 그들이 가는 곳이 어디건 ..
H-라이프/나를 살리는 책
2018. 4. 13. 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