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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바다뷰 카페 ‘랑데자뷰’에서 물멍때리기

[ H ] 2023. 6. 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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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읍뱃터 카페 랑데자뷰 

영종도 구읍뱃터 쪽에서 가장 바다에 가까운 오션뷰빌딩 8층에 위치한 랑데자뷰 카페를 다녀왔다. 이 건물 9,10층도 뷰가 좋은 카페가 있는데, 계단으로 왔다 갔다하며 분위기를 대충 보니 이 랑데자뷰 카페가 제일 차분한 분위기라 여기로 가게 되었다. 

 

아이스 카페라떼 6000원

이 정도 뷰를 가진 카페치고 가격도 합리적인 편. 이런 작은 얼음 알갱이 오랜만이다. 커피도 고소하고 맛있는데 뷰가 맛집이라 커피는 거들 뿐. 

 

 

노트북도 가져갔으나 이런 뷰를 놓고 노트북 화면을 볼 수는 없지. 잠깐 꺼냈다가 바로 집어넣었다. 자주 올 수 있으면 평일에 와서 잠깐 일을 해도 집중이 잘 될 것 같다. 나무로 된 테이블이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캬~ 뷰맛집이 이런거지. 모두 통유리창이라 어느 자리에 앉아도 탁 트인 바다뷰가 보인다. 

 

 

적당히 어둑한 분위기에 독특한 인테리어도 맘에 들었다. 바닥에 나무조각들이 깔려 있고 나무판으로 된 길이 나있어서 자연적인 느낌도 들고 편안하고 아늑한 기분이 들었다. 어둑한 분위기라 그만큼 창밖의 풍경에 더 몰입되기도. 

 

 

한쪽 모서리에 Rendeja-vous 이름과 함께 포토존으로 마련된 듯한 공간이 보인다. 

 

 

쿠션있는 소파자리에 앉아도 편할 것 같음. 바깥에는 항구쪽 뷰가 보이는데 날이 살짝 흐렸어도 괜찮았다. 완전히 쾌청한 날 오면 더 좋을 것 같다. 탁 트인 바다와 하늘, 구름을 바라보니 확실히 머리가 비워지고 힐링되는 느낌이다. 자잘한 고민은 모두 내려두고 그저 멍때리기~~

 

 

창가 자리 외에도 중앙에 신발벗고 올라가는 좌식 테이블석이 있다. 4인 이상의 경우 옹기종기 둘러앉아서 대화나누기 좋을 것 같다.

 

카페 전체 풍경

 


 

카페 랑데자뷰 

📍위치 : 인천광역시 중구 은하수로1 오션뷰빌딩 랑데자뷰구읍뱃터점 8층

🕐 운영시간 : 9 AM–1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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