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바닷가 산책길에서 라이딩~
영종도 바닷가 산책길에서 라이딩~영종도로 이사와서 하루 하루 여행하는 기분으로 살고 있다.이렇게 좋은 것을 서울에서 복작거리고 경쟁하며 살던 때를 생각하면참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생각이 든다.그래서 사람은 여행을 가봐야 되는 듯. 내가 사는 방식이 전부가 아님을 알기 위해서. 하늘과 바람과 바다 그리고 내 자전거 저 멀리 보이는 영종대교.그리고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도록 바닷가를 따라 만든 철길. 가끔씩 지나가는 사람 한 두명, 자전거 한 둘.한가로우니 자연히 행복해진다. 비움은 행복지수에 절대적 영향이 있는 게 맞다는 걸 몸소 체험중 참 신기하다.풀과 나무를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니.결국 나도 동물일 뿐인거다. 이런 초록, 저런 초록, 다양한 초록색 동해 바다처럼 맑거나 남해바..
H-여행/국내여행
2019. 5. 29.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