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환전소 Correct change
남은 일주일을 지내기 위해 씨티카드로 인출을 할까 가지고 있는 유로로 환전을 할까 고민하던 중 100유로권을 환전하기로 했다. 옛날 옛적 유럽여행때 남은 유로 동전도 가지고 왔기에 혹시나 환전이 되나 확인할 겸 근처 환전소로 향했다.
다른 블로그에서 환율이 정직하다고 봤던 Correct change 라는 곳이 당시 묵었던 애비뉴 호스텔에서 멀지 않기에 걸어가 보았다.
Oktogon 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위치.
바로 옆에도 환전소들이 있으니 이름을 잘 확인해야한다.
살 때(vétel)와 팔 때(eladás)의 차이가 크지 않을수록 정직한 곳이라고 한다.
나는 100유로를 포린트로 환전했다.
여기는 수수료가 0.3%였다! 10만원이면 수수료가 300원인 셈 (개싸다)
처음에 계산을 잘못해가지고 내가 환전할 금액 x 0.3을 해서 수수료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고 돌아섰었다. ㅋㅋ
그냥 은행에서 돈 뽑아야지 하다가 가만 생각해보니 0.3%면 0.003을 곱했어야된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돌아가서 100유로를 환전했다. 동전은 안 된다고 한다 ㅠ.ㅠ 당시 환율로 1유로에 306.7로 환전해서 30,670인데 수수료 90포린트를 빼고 30,580포린트(약 132,700원)를 받았다. 수수료가 무려 390원!! 되게 싸다. 다른데서 환전 안해봤지만 검색해본 결과들로 봤을때는 확실히 저렴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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