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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티스토리 결산하기

[ H ] 2018. 1. 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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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티스토리 결산

작년부터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 블로그도 2018년을 맞았다.

티스토리 결산이라는 이벤트가 있어 참여했는데 한 눈에 내 블로그를 돌아볼 수 있었다.

2017년은 나에게 특별한 한 해였고 회사를 나와 새출발을 하는 시작이기도 했다.

2년 전에 만들고 방치했던 블로그도 열심히 쓰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보람도 느꼈다. 

항상 남들이 쓴 블로그만 보다가 내가 정보의 생산자가 되는 경험, 이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티스토리 결산 바로가기



나는 이런 저런 주제로 자유롭게 써왔기에 한 마디로 키워드를 쓰기에는 어려웠지만

내 주관심사인 '여행'과 포괄적인 단어인 '일상'으로 주제를 잡았다.


그리고 결산 결과, 

일단 결과 페이지 디자인이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내가 2017년에 많이 언급한 단어들.

자신, 사람, 생각.

사실 작년에는 나에 대해서,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이 참 많았던 한 해였다.

30중반을 맞는 나이와 그 동안의 경험들을 토대로 주변 사람과 나에 대해서

숙고하는 시간을 가졌고 인간에 대한 이해도 깊어진 한 해였다.


그리고 129개의 글을 작성했다.

사실 더 쓰고 싶은 말은 많은데 손이 생각을 따라가지 않아 흘려보낸 포스팅도 많을 것이다.

이 귀차니즘때문에..




그 중 해외여행을 주제로 52개의 글을 발행했다.

역시 나의 가장 큰 관심사인 '해외여행'에 대한 글이 가장 많았다.

부다페스트에 40일 동안 다녀오기도 했고 앞으로도 여행에 대한 글을 많이 쓰고 싶다.



최근 신기했던 일 중 하나가 내 포스팅이 다음 메인에 걸렸다는 점이다.

그것도 '우유를 넣은 계란찜' 포스팅이 ㅎㅅㅎ

요리에 관심은 많지만 시간을 아끼기 위한 간단 요리위주로 하게 된다.

그래서 올렸던 계란찜 포스팅이 메인에 걸렸고 갑자기 늘어난 방문자에 놀랐던 기억이 난다.


방문자 유입수 그래프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12월에 치솟은 그래프는 역시 다음 메인에 올라서.

새삼 포털의 힘,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보는 곳에 있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다.



티스토리를 하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댓글이 많이 달리지 않는 것이다.

가입자가 많은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이웃과의 교류가 많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댓글을 달고 싶을만한 포스팅을 많이 해야겠지.


2018년에는 더 많은 포스팅, 더 많은 생각들을 표현하는 블로그로 만들어야겠다.

시간을 내서 스킨도 직접 디자인해서 나만의 스타일로 표현하고픈 욕심도 생긴다.

이렇게 한눈에 볼 수 있게 결산 코너가 있어서 정리를 해보니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기분도 든다.


2018년에는 티스토리가 더 번창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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