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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카페] 빵과 커피를 한번에, 오월의종 X 카페리브레

[ H ] 2018. 9. 1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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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카페] 카페리브레 X 오월의종

한강진역에 있는 오월의 종을 가려다가 훨씬 넓고 줄도 안 서는 타임스퀘어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고고씽했다. 같은 공간에 카페 리브레와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빵도 사고 커피도 마시면서 앉아있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타임스퀘어 건물 바깥에 있어서 찾아가는 중. 

가을이고 미세먼지도 적은 쾌청한 날씨에 기분이 좋아진다.


요렇게 독립적인 건물로 있는 카페리브레 X 오월의 종 건물.

보니까 문화재 몇 호라고 써있던데 내부에 전시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들어가면 이렇게 탁 트인 넓은 공간이 있고 중앙에 맛난 빵들이 가득 진열되어 있다. 




벽에는 미술 작품들이 걸려있어서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고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옆 칸에 또 다른 공간이 있어서 이쪽에 일단 자리를 잡았다.

노트북을 하려고 콘센트 자리를 찾는데 중앙에 넓은 테이블과 

벽쪽에 한군데 있어서 벽쪽에 있는 자리를 맡았다.

평일 오전 11시 정도라 매우 한가한 모습 :) 


카페 리브레에서 나온 다양한 굿즈들도 판매중이다.

머그컵, 티셔츠, 에코백 그리고 예쁘게 포장된 원두들까지. ​


로스팅한 원두들을 포장해서 판매중인데 특히 향이 마음에 들었던 타이피플라야.

볼리비아산인가본데 커피가루 냄새가 꼬소하니 좋았다.



드립커피도 판매중인데 계란포장하는 재질의 패키지가 독특하고 친환경 느낌.


캬~ 때깔고운 오월의 종의 빵들이 가득가득.

한강진 본점에서는 줄도 서야되고 금방 빵이 동이나는 문제가 있는데 일단 이곳은 그런 걱정은 없어보인다. 


크렌베리 바게트 3,000원.

다양한 바게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중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내가 좋아라는 빵이자 인기 제품인 호밀무화과!! 

안쪽에 무화과가 가득~ 진짜 80% 정도가 무화과인 빵인데 2,500원이라는 가격이 놀라운 빵이다. 

이대로 가격인상없이 계속 되주길.. ㅠㅠ (요즘 물가가 또 오르고 있다) 


그 외에도 큼직한 건강빵들이 3,000원 안팎이다.


맛나보이는 호두크림치즈 (2,500원)


진정성있게 만든다는 느낌이 있어 왠지 믿음이 가는 빵들.




뒤에서 요렇게 빵을 만드는 모습이 투명하게 보인다.


호밀 무화과와 초코칩쿠키를 샀고 이렇게 잘라서 포장해준다.


빵을 사고 바로 옆에 있는 카페리브레에서 아이스 라떼를 주문했다. 

가격도 막 싼 건 아니지만 합리적인 편이다.




왠지 맛난 커피가 나올 것 같아 두근두근.


아이스 라떼 4,000원.

라떼를 시키면 이렇게 우유와 커피가 그라데이션을 이루는 모습이 참 좋다.

진한 커피와 흰 우유의 색감이 먹음직스러운.


유일하게 벽쪽 자리 중 콘센트가 있는 곳에 앉아서 노트북을 열었다.

맞은 편 벽에는 크게 걸려있는 그림들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천장이 높아서 시원스런 느낌도 좋고 다 좋은데 와이파이가 좀 끊기고 느렸다.ㅠ


이 곳의 초코칩 쿠키를 좋아해서 샀는데 초코가 진짜 알짜배기로 들어있다.

얌생이마냥 장식처럼 붙어있는 게 아니라 진짜 실함. ❤︎❤︎ 

2개 2,000원인데 다 먹고 집에 갈 때 또 샀다. 진짜 맛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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