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 시장에서 장보기
망원 시장에서 장보기간만에 망원 시장 나들이에 나섰다. 정말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없는 쾌청한 5월 하늘을 볼 수 있어서 기분 좋았던 날! 어릴 때 20년 넘게 성산동에 살았을 때는 매일 오다시피 했던 망원 시장이었는데 이사가고 나서는 어떻게 한 번도 안왔을까? 최근 망원동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어릴 때는 정말 번화가랑은 거리가 먼 변두리 동네였는데... 오랜만에 가보니 기분이 묘~하다. 마치 오랫만에 고향에 가는 느낌 ㅋㅋ 불과 지하철 3정거장인데. 망원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쭉 시장이 펼쳐져 있다. 맛집이나 카페,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데 오늘은 순수하게 장을 보러 왔으므로 패스~ 정말 놀랐던 것이 동네 마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 특히 양파..
H-라이프
2018. 5. 19.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