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서울 - 부산 KTX 특실 후기
엄마모시고 떠났던 부산 여행이라 돌아오는 길은 특실로 예약을 했다.
목요일 낮 1시 20분이라는 애매한 시간이라 그런지 할인가에 예매할 수 있었다.
(성인 68,300원 / 경로 53,700원)
보통 특실가격은 8만원이 조금 넘는다.
2호칸으로 딱 들어가니 한 줄에 3좌석씩 나열되어 있어
확실히 의자도 넓직하고 널럴한 느낌이 들었다.
사람도 별로 없어서 더 시원시원한 느낌.
의자의 가로폭, 옆자리와의 간격, 공간 모두 일반실보다 넓다.
자리에 앉으면 사이 공간이 저렇게 남는다.
키가 작은 사람은 발 받침에 다리가 간당간당할 정도로.
맨 앞 자리는 앞에 공간이 넓직해서 편할 것 같은데
발받침이 없어서 불편할지도 모르겠다.
특실에서 제공되는 웰컴 쿠키~
후기를 보니 생수도 주는 것 같은데 할인가라 그런지 생수는 없었다.
테이블을 내리고도 자리에서 일어나기 편한 좌석 공간이라
좁은데서 뒤치락거리는 스트레스가 확실히 적었다.
창가에 있는 USB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해서 충전하면서 동영상을 보며 편하게 왔다 :)
한 가지 아쉬움이라면 등받이가 많이 뒤로 젖혀지지는 않더라는 것.
일반석보다 조금 더 뒤로 기울이는 정도.
뭐 공간이 넓어서 편하게 다리 뻗고 와서 좋았으나 목이 편하게 잠을 잘 정도는 아니었다.
암튼 15000원 정도 더 주고 훨씬 쾌적하게 온 것은 사실!
특히 부모님과 함께라면 특실을 추천한다.
경로 할인(30%) 받으면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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