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의식과 남탓이 해로운 이유
피해의식과 남탓이 해로운 이유 인생이 내 맘같지 않고 나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그 원인을 남탓으로 돌리는 것 만큼 편한 일도 없다. 그러면 그 순간은 자존심이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를 피해자의 위치에 놓고 내가 원하는 것을 실행하지 못한 것은 부모탓, 환경탓, 나라탓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누군가가 나에게 뱉은 말로 내가 상처받고 자신감을 잃었다고 하소연할 수도 있다. 그러면 당장은 상대의 위로를 받고 내 마음의 괴로움이 덜어진 듯 느껴진다. 주로 그 타겟이 되는 것은 부모 혹은 주변인의 말, 사회분위기 등인데 물론 성인이 될 때까지 그들의 영향이 절대적으로 작용하는 것도 맞다. 하지만 그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내 삶의 선택권을 스스로 내려놓는 행동이 된다. 모든 순간 나는 내 생각..
H-라이프/일상기록
2019. 11. 18. 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