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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 것이 인간이다 - 다니엘 핑크 / 모두가 세일즈를 하는 시대..

[ H ] 2015. 8. 2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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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것이 인간이다

저자
다니엘 핑크 지음
출판사
청림출판 | 2013-08-12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모든 일은 세일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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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에이전트의 시대가 온다'를 보고 알게 되었던 다니엘 핑크.

통찰력에 놀랐고 프리랜서로 일하고 싶던 생각에 힘이 되기도 했다.

그 후 '드라이브'를 보고 또 맞아맞아 감탄사를 연발하며 역시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좋아하는 일도 돈을 받고 하기 시작하면 왜 재미가 없어지는지

그 동기의 메카니즘을 이해할 수 있게 풀어준 책이었다.


그 다니엘 핑크의 책이라는 이유로 그냥 집은 '파는 것이 인간이다'


그야말로 디지털 노마드, 투잡족, 예술가 등 누구에게나 

해당될 이야기이다. 앞으로는 더더욱..


-


<파란글씨는 책 내용 발췌>



중산층 근로자의 미래가 대기업 근로자가 아니라 자급자족형 장인 (artisans)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런 사람들을 장인이라고 부르든, 무고용 기업가라 부르든, 프리에이전트 (free agent) 라고 부르든,

초소형 기업가라 부르든 그들은 항상 판매 일을 하고 있다. 


소기업 및 장인들을 위한 온라인 장터인 에트시를 생각해보라.

세일즈맨을 와해시킬 것처럼 보였던 이 웹사이트는 작은 기업가들의 

시장 진입 장벽을 허물었으며 더 많은 공예품 제작자들이 판매를 할 수 있게 해주었다. 




ETSY의 예가 나온다.

그러고 보면 에어비앤비도 일반인들도 숙박업에 뛰어 들 계기를 만들어 준 셈이고

우리 모두 무언가를 팔고 스스로 마케팅을 하게 되는 것을 이야기하는 듯.

개인적으로 장인이라는 단어는 참 마음에 든다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직장인일 때는 윗사람, 상사에게 잘 보이고 능력을 어필하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다수의 소비자에게 직접 나를, 내 물건을 설명하고 판매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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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 첫 번째 웹브라우저를 만들어낸 벤처투자자 마크 앤드리센은

이렇게 말했다. "스마트폰 혁명은 과소평가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손안의 초소형 컴퓨터는 세일즈의 일부분을 파괴할 수 있다.

하지만 잘 따져보면 파괴하는 것보다 만들어내는 것이 더 많다.

세일즈맨을 쓸 모 없게 만들어버렸을 것 같은 기술이 더 많은 사람을 잠재적인 판매자로 변화시켰다. 

일부 사람들이 예외적으로 기업가가 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기업가가 되어 

최소한 생활의 일부라도 이를 통해 영위해나가는 세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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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스마트폰의 영향력이 엄청나긴 하다

이 모든 급진적인 변화의 토대가 된 인터넷이란 상상하는 것들을 실현할 기회의 장이 되었다.

마음만 먹으면 온라인으로 샵을 내고 판매를 할 수 있으니.

이미 투잡으로 하는 사람도 많고,, 문든 옛날의 가내수공업, 물물교환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 ㅎㅎ

최첨단과 옛날의 그 것이 오버랩되는 시점.


어쩌면 네모난 건물에 다들 비슷한 옷을 입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출근하는 일보다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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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판다는 것은 누군가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원을 주도록 설득하는 것이다. 

누군가로부터 빼앗는 것이 아니라, 결국에는 그와 좋게 끝맺음을 하는 것이다. 

이는 수학을 잘 가르치는 선생이 하는 일이기도 하다.

학생들에게 그들의 자원 (시간,관심,노력)을 투자하도록 설득한다.


페를라조는 남에게 어떤 일을 하도록 종용하는 것과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구분했다.

그는 교사생활을 하면서 종요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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