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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맛집] 프롬퐁역 근처 분위기 좋은 태국 음식점 Gedhawa

[ H ] 2018. 4. 18.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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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퐁역 근처 분위기 좋은 식당 Gedhawa
엠쿼티어와 엠포리엄 백화점이 있는 프롬퐁역 근처에서 상당히 괜찮은 맛집을 발견했다. 막상 제대로 된 태국 로컬 식당을 찾으려면 잘 안보이는데 이 Gedhawa는 맛과 분위기, 가격을 만족시키는 곳이었다. 나름 인기가 있는 곳인지 저녁 7시 정도에 갔을때는 대기시간이 길어서 포기했고, 재차 방문했을 때는 6시 정각에 도착했더니 자리가 있었다. 
 


위치 : 엠쿼티어 바로 옆 수쿰빗 35 골목으로 쭉~쭉~ 10분 정도 들어가야 나온다. 

영업 시간 : 11:00 - 22:00 (Break time14:00 - 17:00), 일요일 휴무




좁은 골목을 따라 걸어 들어가다 보니 화초로 둘러싸인 레스토랑이 나온다.




입구로 들어가는 길. 사진이 좀 그런데 실제로는 분위기가 괜찮고 깔끔한 레스토랑이다.

메뉴
이곳은 전통적인 태국 음식들이 있는데 그래서 생소한 것도 있었다. 가격대도 무난한 수준이고 모든 메뉴에 사진이 있어 주문하기 어렵지 않다. 텃만꿍을 꼭 먹어보고 싶었기 때문에 텃만꿍(Shrimp cake)과 깐풍기스러운 닭고기 캐슈넛 볶음(Fried chicken with cashew nut) 그리고 밥을 주문했다.



텃만꿍(Shrimp cake)
새우를 자잘하게 다져서 링모양으로 튀긴 새우튀김으로 태국 식당에서 인기있는 메뉴 중 하나이다. 이곳의 텃만꿍은 알이 실한것이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불렀다. 혼자 저 3개만 다 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은 양이었는데 밥까지 시켰으니.. 아무튼 맛있어서 열심히 먹긴 먹었다. 여러 명이 가서 애피타이저로 주문하면 좋을 메뉴. 





닭고기 캐슈넛 볶음(Fried chicken with cashew nut)
치킨과 야채, 캐슈넛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끼얹어 마치 깐풍기같은 느낌이 났다.



보기에 작아보이는 양이지만 혼자 먹으려니 버거웠다. 혼자 여행하면 단점 중 하나가 여러 요리를 맛보고 싶지만 한 두 개 밖에 주문을 못한다는 점! 하지만 자유로운 건 좋다.




결국 닭고기를 몇 점 남겼다. 개인적으로 텃만꿍이 더 맛있었다. 저 두 메뉴랑 밥까지 다해서 300밧이 넘지 않았던 것 같다.


이 Gedhawa 겟하와는 가족 단위로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곳이고 한국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더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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