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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맛집] 짜오프라야 강변의 레스토랑, ESS deck (Eat sight story)

[ H ] 2018. 4.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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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프라야 강변의 레스토랑, Eat sight story
타티엔 선착장 근처에 있는 강변 레스토랑인 잇 사이트 스토리는 가장 좋았던 곳 중 하나이다. 강 건너편에 왓 아룬이 보이고 짜오프라야 강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단점은 덥다는 것; 야외 테이블에 파라솔이 있어서 햇빛은 가려주지만 에어컨의 영향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은 유의. 저녁 때 강변의 야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해도 낭만적인 분위기가 있을 것 같다. 


위치 : 타티엔 선착장 (Tha tien Pier) 근처에 있기에 사판탁신에서 배를 타고 가거나 카오산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다.  
영업 시간 : 월~목 11:00 - 22:00, 금~일 11:00 - 23:00
홈페이지www.eatsightstorydeck.com




건너편에 보이는 공사중인 왓 아룬과 햇빛에 반짝이는 짜오프라야강



애매한 오후 시간대에 갔더니 사람이 별로 없었고 바깥에 있는 강이 보이는 자리에 앉았다.
메뉴는 팟타이와 벨 프룻 티(Bael fruit tea)를 주문했다.

* 홈페이지에 메뉴를 확이할 수 있고 전화나 메일로 예약을 할 수도 있다.

메뉴 보기 




벨 프룻 티 or 바엘 프룻 티(Bael fruit tea)

요고 요고 짱 맛있다. 웰호텔에서 마사지받기 전에 줬던 음료가 참 맛있었는데 우연히 주문한 이 티에서 똑같은 맛이 났다. 살짝 코코넛향도 나고 달달한 맛이 나는 티인데 얼음에 타서 시워하게 먹으니 또 색다른 느낌이다. 벨 프룻은 태국 말로 마뚬(ma toom)이라고도 한다. 방콕가면 꼭 먹어봐야 할 완소 차 ♥︎ 






요게 말린 벨 프룻인데 이걸 우려내서 차를 만든다. 달달하게 먹으려면 꿀을 넣어서 끓인다고 한다. 



벨 푸룻티를 홀짝거리며 짜오프라야강을 지나는 보트를 바라보는 여유로운 시간이 기억이 남는다. 




좋다잉~ 데이트하기에도 참 좋아보이는 이곳



그리고 나온 팟타이 꿍 (230밧)

태국에서 원없이 팟타이를 먹고 가야지했는데 생각보다 자주 먹지는 않았다. 맛있는 것이 참 많은 방콕이니까. 이곳의 팟타이는 무난~했다. 새콤달콤한 팟타이 소스와 계란과 새우, 야채들이 들어가 있는 전형적인 팟타이의 맛이었고 깔끔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모든 가격에는 10% 서비스 차지와 7%의 택스가 추가된다. 


Eat sight story는 태국 음식 외에도 피자와 파스타, 스테이크 등도 판매하고 있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강변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식사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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