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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맛집] 통로지역의 카페같은 로컬 식당! Khao Jao

[ H ] 2018. 4. 17.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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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지역의 카페같은 로컬 식당! Khao Jao
서울의 청담이나 가로수길에 비유되는 통로 지역에서 깔끔한 로컬 식당을 발견했다. 일본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 분위기답게 카페같이 세련된 인테리어에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밥집이었다. 보통의 로컬 음식점들은 조금은 내추럴하고 파리도 좀 날리고 그런 것이 특징인데, 이렇게 깔끔한 곳을 발견하면 기분이 좋다.



위치
: 통로(Thong Lo)역에서 스쿰빗 55를 따라 20분 정도 쭉 걸어 가다가 패밀리 마트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있다. BTS역에서 조금 먼게 함정인데 어차피 통로 근처를 구경할 일이 있다면 들러보면 좋겠다. 아니면 마음 편히 택시를 타고 들어가는 것도 방법.
영업 시간 : 매일 10:00 ~ 20:30




입구는 이런 모습으로 주황색 간판이 보일 것이다. 




내부는 넓지 않지만 딱 카페같은 분위기, 벽에는 장난감들이 장식되어 있다. 손님들은 가족 단위가 아니면 거의 여자들이었다.




자리가 없을 뻔 했는데 창가에 한 자리 남은 곳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나무 의자가 상당히 넓직하다.





나무 질감의 깔끔한 메뉴판.




전에 Tuk canteen에서 먹어 보았던 새우 볶음과 비슷한 메뉴인 Stir fried sour shrimp닭고기 볶음밥 Fried rice with chicken을 주문했다. 



Stir fried sour shrimp (80밧), Fried rice with chicken (60밧)

오른쪽은 각종 야채와 새우를 칠리 탕수육 느낌의 소스로 볶은 요리로 로컬 식당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메뉴이다. 여기에 푸짐한 볶음밥을 함께 먹으니 한끼 식사로 배도 부르고 만족스러운 식사가 되었다. 혼자라서 여러 메뉴를 시켜먹을 수 없는 점이 아쉬웠는데 여러 사람이 가서 이것 저것 시키면 좋을 것 같다. 


이곳은 퓨전 느낌의 태국 로컬 음식들을 파는데 가격도 꽤 저렴한 편이다. 생선 구이류도 참 맛있어 보였는데 다음에 가면 도전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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