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진 맛집] 슈퍼푸드 브런치 맛집 라페름 - 아보카도 샐러드 맛나다!

슈퍼푸드 브런치 맛집 라페름 La ferme

쿠스쿠스 치킨 스테이크(19,200원) + 아보카도 샐러드(15,800원)

요즘 핫한 곳인가보다. 이태원 브런치를 검색하다가 건강해보이는 슈퍼푸드라는 말에 끌려서 가보았다.

총 두번을 갔다. 처음에는 줄을 서지 않았는데 두 번째 방문했던 일요일 1시 반쯤에는 줄이 꽤 길더라. 그래서 이름을 적고 30분 정도 시간 떼우다 들어갔다. 다른데서는 드문 메뉴들을 판매하고 자연적인 인테리어 등 나름의 색깔이 있는 곳이라 참 좋았다. 

깔끔한 플레이팅, 내가 좋아하는 큐티폴 포크세트가 있는 곳이었다. 의외로 처음 먹어 본 쿠스쿠스가 맛있었다. 파스타의 재료로 사용되는 듀럼과 같은 단단한 밀을 으깬 세몰리나에 고운 밀가루를 입힌 것이라고 한다. 닭고기를 여기만의 독특한 조리방식(수비드)으로 읽힌다고 하는데 바싹 굽는 것에 익숙해서인 지 약간 덜 읽은 느낌이 났다. 물론 덜 익은 건 아니었고 더 부드러운 식감이기는 했다.

내가 반한 건 아보카도 샐러드! 요즘 핫한 재료 아보카도를 이 날 처음 맛보았는데 풍부한 식감,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묘하게 끌리는 맛, 맑으면서 맛있는 맛 ㅋㅋㅋㅋ 완전 반해부렀다. 빵에 발라져 있는 아보카도 소스 진짜 맛있다! 

영업 시간 : 11:30 - 21:00 (break time : 15:00 - 16:00) / 일요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위치 : 한강진 3번 출구에서 이태원 방향으로 걷다가 폭스바겐 전시장 옆 골목으로 들어간다. 4거리가 나오면 우회전해서 걷다보면 우측에 보임.

[한강진 서점] 북파크의 '카페 필로스' 에서 여유로운 커피 한 잔

[한강진 카페] 사유(Sayoo) - 루프탑과 그림이 있는 공간

[한강진 맛집] 루트(root) 에서 즐기는 깔끔한 브런치

[한강진 베이커리] 착한 가격의 착한 베이커리, 오월의 종

[한강진 서점] 북파크 Book park 마음이 편해지는 완소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