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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진 카페] 사유(Sayoo) - 루프탑과 그림이 있는 공간

[ H ] 2017. 9. 1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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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진 카페 사유 (Sayoo)​

루트에서 아보타도 샐러드를 먹고 나서 길 건너에 있는 카페 사유로 향했다.
블로그에서 찾아보니 루프탑도 있고 층마다 테마가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좋아 보였던 곳!



입구가 보인다. 5층 정도되는 건물이 모두 사유카페.
ㅅㅏㅇㅠ를 형상화한듯한 세모,네모,동그라미로 이루어진 로고가 눈에 띈다.



​안으로 들어가니 바로 눈에 띈 독특한 인테리어의 의자들. 저녁에는 펍으로 변하는 것 같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커피를 받아서 올라간다. 





​케익도 판매중.
우리는 아이스 라떼(=플랫 화이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인테리어 세련되어 보는 재미를 주는 사유 카페.



2층은 시네마(cinema)카페

​커피를 받아서 일단 2층으로 올라갔다. 한쪽 벽면에 프로젝트로 영화 '여인의 향기'를 보여주고 있었다. 의자들이 작고 아기자기해서 독특한 느낌을 준다.





우리를 포함 모두 여여커플.
'사랑은 의미를 주고받는 것'이라고 적혀진 컵홀더가 무색한..



​4층은 스케치 카페
(3층은 공사중이었다.) 

미대나온 여자들인 우리에게 추억을 상기시켜 준 4층에 위치한 스케치 컨셉의 공간.
그림을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스케치북과 색연필이 구비되어 있다.



​한쪽 벽면이 통창이라 바로 하늘이 보이는 공간.
날씨도 좋고 하늘을 보며 앉아있으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듯 했다.



스케치북을 가지고 테이블에 앉았다.
그림은 참 마음을 아늑하게 해준다.​





색연필로 슥슥 아무거나 그려본다.
아무 생각없이 그림그리는 것이 좋았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
대학을 졸업 후 먹고 살기 위해 정신없던 날들을 보냈는데 다시금 평온한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해 오묘한 기분이 든다.


루프탑



마지막으로 루프탑으로 올라갔다.
아쉽게도 공사중이었으나 탁 트인 맑은 하늘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맞은 편 건물이 고풍스러워 분위기있는 루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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