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H-라이프/맛집 & 카페

본문 제목

[상수 카페] 깔끔한 인테리어, 파머시 카페 Pharmacy coffee

[ H ] 2017. 11. 4. 01:49

본문


Pharmacy coffee 파머시 카페

상수역보다 합정역에서 살짝 더 가까운 위치. 간판을 보고 얼핏 약국인줄 알고 지나갈 수도 있다. 친구 사무실에 들렀다가 바로 아래층에 카페가 있어 들러서 여행 소회도 풀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블랙 & 화이트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대리석 테이블, 살짝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카페였다.



왜 네이버 지도에는 안나올까...


  • 영업 시간 : 월~토 11:00 - 23:00 / 일 12:00 - 22:00
  • 가격 : 커피 5,000 ~ 7,000원, 핫초코 6,000원, 밀크티 6,000원 (take out : 1500원 할인)




왜 이름이 약국일까.. 이유는 모르겠다.


안쪽에 길게 이어지는 의자는 좀 엉덩이가 아플 것 같다.
반대쪽은 편안해보이는데 ㅎㅎ


안쪽 구석자리를 get!
조그마한 테이블이 커피를 올려놓기 딱 좋은 사이즈다.
작업하기는 좀 그렇고..

테이블이 작아서 맞은 편 사람과 대화하기에는 적당한 거리같다.
가끔 테이블이 넓어서 상대방과 대화가 불편한 경우가 있는데 대화하기 좋은 곳.



나는 로얄밀크티를 마셨다. 6000원.
음료가 5500~6000원 정도의 가격대인데
부다페스트와 비교하면 2배가 넘는 가격.. 흑흑


아무튼 로얄밀크티의 맛은 부드럽고 깔끔했다.
커피를 당분간 끊기로 해서 밀크티를 마셨다.
더불어 작업한다고 카페에 가서는 허송세월 보내는 버릇도 고치려고 한다.



약간은 썰렁한 벽에 걸린 그림 한 장 .

이제 왠만한 나라를 가봐도 서울이 꽤 세련된 곳에 들어간다는 것을 느낀다.
여전히 서구에서는 인종차별당하는 국적이지만 그건 그들의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고
소프트웨어는 몰라도 하드웨어는 내가 가본 도시 중 상당히 좋은 도시라고 생각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도 둘러보세요 더보기

이런 글은 어떠세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