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역 라멘트럭
맞은 편 커먼 로스터즈에서 커피를 마시고 나서 라멘트럭으로 갔다. break time이 5시까지라 4시쯤에 이름을 적어두고 커피를 마시다가 4시 50분쯤 앞으로 가서 기다렸다. 그 시간에도 이미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영업시간
가격
상수역 2번 출구에서 가까운 라멘 트럭은 입소문을 듣고 온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항상 대기시간이 있는 곳이다. 몇 평 남짓한 작은 가게에 활기찬 직원들이 있는 소문난 맛집이다.
5시 부터 다시 재개를 하는데 4시 30분부터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맞은 편 커먼 로스터즈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가는 것도 방법이다.
가기 전 커피를 마셨던 커먼 커피 로스터즈 (common roasters)
일하시는 분이 참~ 친절하시고 커피 가격도 착해서 종종 가는 곳. 두 가게의 사장님들끼리 친하신 건지 쿠폰을 줄 때가 있는데, 내가 라멘트럭가는 걸 보시고는 쿠폰을 챙겨주셨다.
커먼 커피 로스터즈에서 준 쿠폰
요 쿠폰! 차슈/면/계란 중에 추가해서 선택할 수 있는 쿠폰인데 지금도 주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챠슈를 추가해서 먹었다.
메뉴가 한 가지이기 때문에 나오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차슈를 추가해서 차슈가 두 덩이! 라멘트럭 특유의 맛을 자랑하는 계란과 차슈가 핵심이다. 청량고추 팍팍 넣어서 먹으면 진한 국물과 함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마시따 ♡
사실 원래 일본라멘 스타일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 라멘은 처음에 한 번 먹고나서 자꾸 생각이 났다. 엄청난 맛!이라기 보다는 은근하게 집에 가면 생각나는 그런 맛. 집에서 가깝기도 해서 낮에 커먼 로스터즈 카페에 갔다가 이름을 적어두고 5시에 라멘트럭으로 가는 것이 코스가 되어버렸다. 짭쪼롬한 계란과 차슈가 또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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