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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재송 맛집] 깔끔하고 재료도 실한 만복김밥

[ H ] 2019. 1. 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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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재송 맛집] 깔끔하고 재료도 실한 만복김밥

숙소가 재송역 근처라 저녁을 근처에서 먹으려고 찾다가 발견한 맛집이다.

먼곳에서 여길 찾아서 일부러 올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에 묵는 사람이라면 꼭 들러보길 추천하고 싶다. 한끼 깔끔하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식 겸 밥집이다. 



영업시간 : 10:00 - 21:00, 일요일 휴무

위치 : 재송역 도보 10분. 뒤가 산이라 경사가 진 오르막을 올라가야 하는데 생각보다 힘들지는 않았다. 확실히 코가 뻥 뚤리는 것이 이쪽이 공기가 좋은듯~

기타 : 와이파이됨



열심히 걸어 올라가니 요로케 노란 집이 보인다. 


메뉴는 요러함!

김밥 2,800원~ 4,500원

남포동 오뎅 3개 3,000원

떡볶이 4,000원

덮밥류 6,000원~ 6,500원

수제돈까스 6,500원


김밥, 오뎅이 가격이 오른건가보다 ㅜㅜ 

만복김밥이랑 남포동 오뎅을 주문했는데 첨엔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여기가 아주 번화가가 아니니 저렴한 가격을 기대했는지라~ 

하지만 나중에 보니 퀄리티가 좋았다!


책상은 널찍하고 평일 저녁 7시였는데 막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혼자 4자리 차지하고 여유롭게 기다리는 중.

인테리어도 깔끔한 편이다.


그리고 두둥! 

만복김밥이랑 남포동 오뎅 3개가 나왔다~ 


맛있겠다 냐하~



만복김밥 2,800원

맛살, 단무지, 오이,당근, 우엉, 어묵, 유부가 계란으로 돌돌 말려서 들어있다.

속이 실하고 맛도 깔끔하다.





남포동 오뎅 3개 3,000원

잉 오뎅 3개가 3,000원? 서울과 다를게 없군! 이라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쫄깃 탱탱한것이 역시 부산어묵이야~

쑥갓과 함께 들어있어 국물도 맛있고 종종 생각날 듯한 맛이다.


두번째 어묵. 동그란 모양에 야채와 함께 잡채가 쏙쏙 박혀있다. 


길고 네모난 모양의 세번째 어묵.

세가지가 모양과 식감이 달라서 맛보는 재미도 있고

부산 어묵은 넘 맛난다. 특히 식감이 탱글탱글해서 씹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옆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제육, 떡볶이, 오므라이스 등을 시켰는데

딱봐도 비주얼이 혜자스러웠다.

양도 많고 재료도 실해보여서 다른 메뉴들도 다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안타깝게도 내일 오전에 서울에 가지만~ 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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