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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싸'로 싸고 빠르게 이사했다 굿~

[ H ] 2019. 1. 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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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싸'로 싸고 빠르게 이사했다 굿~

오늘 처음으로 서울을 벗어나 낯선 영종도 섬으로 이사를 했다.

내가 직접 이삿짐차부르고 혼자 이사하는 게 처음이라 어떻게 알아보나 막막해서 일단 검색을 하다가 짐싸라는 서비스를 알게되었다.

보니까 내 이사 견적을 신청하고 여러 업체한테 실시간 견적을 받아서 그 중 하나를 컨택하는 방식이었다. 그야말로 중간에서 연결을 해주는 어플서비스! 한 업체에서 하면 일반적으로 가격이 어떤지도 모르고 바가지쓸수도 있는데 여러 업체에서 보내오는 견적을 바로 비교해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새로운 집에 운반 완료된 모습

나는 일반이사(포장된 짐을 목적지 공간까지 이동/운반)을 선택해서 짐은 내가 쌌다. 왠만한건 다 빌트인이라 내 옷과 식기, 책, 의자 외 기타 잡동사니들이었고 짐은 많지 않았다. 다만 서울에서 영종도까지 꽤 먼거리에 톨비까지 있어서 가격 부담이 있지 않을까가 걱정이었다. 


처음 견적신청했을 때 15~20만원 정도의 견적서들이 왔다. 실시간으로 여러 견적서가 오니까 신기했다 ㅎㅎ 좀 더 기다려보니 혼자 파격적으로 싼 가격에 견적을 보내주신 기사님이 있어서 그분으로 선택!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이었다!! 



짐싸 이용하기
(광고 아님 ㅎㅎ)




짐싸 앱을 설치한 다음 이사 견적 받기 클릭!​








해당하는 짐의 종류와 수량을 체크한다.
앱디자인이 직관적이라 사용하기 편한 것도 장점이었음.






체크한 다음 최종 수량과 디테일 정보 확인하고
특이사항이나 남길 내용이 있으면 메모에 쓴다.






그리고 출발주소와 도착주소, 이사시간을 입력하면 끝!

사진은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된다.


견적서 오는 화면을 캡쳐안했는데 

각 기사님들마다 별점과 리뷰를 볼 수 있어 비교해보고 선택할 수 있다.


마치 경매하듯 좀 더 싼 견적이 오나 기대하며 기다리는 묘미가 있다.

인터넷의 장점을 실감하는 순간이다. 

예전에는 그냥 물어물어 아는 곳 있으면 하던 서비스들이 

이렇게 쉽고 효율적으로 개인이 선택할 수 있게 되니 말이다.




해당 기사님이 워낙 싼가격에 해주셔서 조금 늦으셨지만 괜찮았다 ㅎㅎ 늦었다고 좀 깎아주시고~ 

암튼 대만족이다. 이사끝내고 이 후련한 마음~~ 이제 영종라이프 스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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