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물 볶음밥에 중독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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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물 볶음밥에 중독되다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낙지볶음밥, 새우볶음밥을 사먹었는데 

상당히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이제 코스트코에 갈 일이 없기에 찾아보니 

한우물 볶음밥을 인터넷에서도 비슷한 가격에 살 수 있었다. 

당시 5개에 8000원 정도 가격이라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이보다는 비싸지만 그래도 꽤 저렴한 가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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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가 진짜 짱짱 맛있는데 4개에 7000원이고 

새우볶음밥, 잡채볶음밥은 7개에 12000원. 

검색해본 결과 한우물 공식 쇼핑몰이 가장 저렴했다. 

개당 1700원 정도에 실한 볶음밥을 먹을 수 있다. 

가성비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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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에 4분 볶으면 리얼 볶음밥같고

전자렌지에 4분 돌리면 촉촉한 볶음밥이 된다. ㅋㅋ 

둘 다 나름의 매력이 있음. 전자렌지가 편하긴 함

혹은 집에서 양파나 버섯을 볶은 다음 볶음밥을 넣고 

같이 볶아줘도 더 푸짐한 볶음밥을 즐길 수 있다. 

계란후라이까지 얹으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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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볶음밥도 맛있다. 

잡채가 많이 들었고 해동시키면 진짜 리얼 볶음밥같은 느낌이 든다. 

낙지가 맛있긴한데 워낙 매워서 잡채볶음밥이랑 섞어서 전자렌지로 고고

낚지볶음 + 잡채볶음밥 (전자렌지 ver.)

ㅋㅋ 맛있다. 적당히 맵고 달짝지근하고 잡채도 많이 들었다.

진짜 냉동볶음밥 무시했었는데 너무 맛나서 많이 쟁여두고 매일 먹는 중..

낚지볶음 + 잡채볶음밥 (후라이팬 ver.)

이번에는 잡채볶음밥과 낙지볶음밥을 섞어서 

양파와 계란을 넣고 후라이팬에 볶았다.

역시 후라이팬에 볶은 게 더 맛있긴하다.

양파볶고 계란은 스크램블하고 볶음밥 넣고 중불에 살살 볶다가 약불로 마무리. 

센불에 하면 잘 늘러붙는다.

개인적으로는 

1위 낙지볶음밥 / 2위 잡채볶음밥  / 3위 새우볶음밥 

왜냐? 새우볶음밥이 깔끔하고 부담없긴한데

제일 인위적인 맛이랄까? 하지만 가볍게 먹기에는 제일 좋다.

낙지가 젤 맛난데 꼭 흰밥과 섞어먹어야함. 너무 매움

암튼 한우물 볶음밥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