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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묘한 매력의 도시, 치앙마이 여행

[ H ] 2016. 6. 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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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전, 디지털 노마드가 모인다는 치앙마이를 5일간 여행하고 머물렀다. 전세계 도시의 노마드지수로 순위를 매긴, 노마드리스트 사이트(nomadlist.com) 에서 1위가 바로 치앙마이였다.

치앙마이라면 태국의 저 윗 동네, 코끼리 타는 관광이 전부일 것 같은 시골도시인 줄만 알았는데 매우 의외라 호기심이 생겼다. 코워킹 스페이스가 있고 카페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종종 볼 수 있다니 전혀 매치가 안됐다. 저렴한 물가와 비교적 괜찮은 시설들로, 꼭 자기나라에서 일할 필요없는 프리랜서들이 이 곳으로 모인다고 한다. 


당시 회사를 그만두려 고민하던 차에 휴가로 휙 가보았다. 무작정 호기심으로...



비행기


타이항공으로 만족스러웠다. 가격은 55만원정도. 

방콕을 경유하는 비행편으로 태국국적기답게 친절하고 기내식도 괜찮았고 좋았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치앙마이도착! 탁트인 하늘에 더운 날씨가 태국에 온 걸 실감하게 해준다. 



공항을 나가다보면 택시도 불러주는데 가격이 좀 비쌌다. 대신 승합차같은 작은 버스가 있어서 그걸 타고 님만해민까지 들어갔다. 기사분이 님만 어쩌구~ 얘기해줄때 그냥 내렸다. ㅎ 다행히 숙소와 멀지 않은 곳애 내렸지만 아직 와이파이가 안되던 차에 좀 해메느라 땀이 많이 났다. 역시 태국은 더웠다. 





유심 (인터넷)


7 eleven 편의점에서 구매. 직원이 설정까지 해줌! 

인터넷 없는 불안함없이 다닐 수 있었다. 



숙소


숙소가 참..할 말이 많은데 치앙마이 인만큼 엄청 저렴하게 괜찮은 숙소에 묵어야 남는 것이라는 생각에 하루에 3만 원정 도하는 개인실을 예약했다. 1층엔 카페가 있고 사진상 예쁘고 깔끔해보였기 때문. 숙소는 나쁘지 않았다.. 주인분도 착하고 친절하셨고 케익도 공짜로 주셨다. 


But...밤에 방에 돌어갔을 때 휘리릭 움직이는 것들을 보고 엄청 놀랐는데 바로 도마뱀!!

그 곳에는 흔한 뚝깨? 라는 작은 도마뱀이다. 하지만 난 너무 놀랐고, 도마뱀과 밤을 보낼 수 없어서,, 이미 늦은 그 시간에 근처 레지던스로 급예약을 하고 남은 기간 환불을 해줄 수 있겠는지 주인분께 여쭤보았다. 주인분 아들 같았는데 전체 다 환불해주셨다 ㅠ.ㅠ 정말 안타깝지만 그 숙소를 뒤로하고 옮긴 레지던스는 깔끔하고 좋아서 놀란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었다. 



1. The empire Residence 더 엠파이어 레지던스 


님만해민에 위치한 숙소로 1박당 5만 원정도였다. (조식제공)




홈페이지 : www.empirenimman.com
위치 : 님만 해민(nimmana haeminda)거리에서 님만 해민 soi 6번 골목 초입에 위치. 

가격 : 35,000원~ 최저가격 보기







이 님만 해민 동네가 참 좋았는데 3박을 묵고, 남은 2박은 구시가에서 묵었고 후회했다.
구시가는 하루이틀 시간내서 구경하고 오면 됐을 것 같아서.



2. The Sila Boutique B&B  더 실라 부티크

구시가에 있는 깔끔한 숙소로 조식 포함해서 1박에 5만원 정도이다. 4층 높이의 아담한 부티크 호텔로 인테리어가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고 모던하다. 



홈페이지 : facebook
위치 : 님만 해민(nimmana haeminda)거리에서 님만 해민 soi 6번 골목 초입에 위치. 

가격 : 47,000원~ 최저가격 보기





세련된 느낌의 시설이라 숙소 자체는 괜찮았지만 근처가 님만 해민에 비해 지저분한 느낌이다. 밤에 앞에 있는 편의점에 갈려고 나갔는데 바닥에서 샤샥 움직이는 작은 도마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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