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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카페] 우아한 오가닉 카페 Organika House (Spa & Cafe)

[ H ] 2018. 4. 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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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오가닉 카페 Organika House (Spa & Cafe)
인스타그램용 사진찍기에 최적화된 카페를 발견했다. Piman 49에 있는 카페 중 하나인 오가니카의 독특한 인테리어는 독보적인 유니크함을 자랑한다. 높은 천장까지 뻗은 나무들과 새장같은 인테리어가 마치 동화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스파와 함께 운영을 하고 있어 오가닉 목욕 용품들도 함께 구경할 수 있다.


위치
: BTS 통로역에서 도보 15분, Klang Alley거리를 따라 쭉 걸어가다가 Piman 49 Heritage Project 라는 간판이 보이는 곳에 있다. 

영업 시간 : 매일 10:00 - 21:00

1층에는 지난 번 포스팅한 D'ark Cafe가 있고 같은 건물 6층에 Organika 카페가 있다.



입구에 있는 소품들이 예뻐서 한 컷. 독특한 의자가 인상적이다. 



카페로 들어가면 중앙에 새장같은 형태의 바가 있고 그 주변에 테이블이 있는 구조이다. 천장은 투명해서 하늘이 보이고 우거진 나무가 숲처럼 펼쳐져 있는 모습이 신기해서 열심히 인테리어를 구경했다. 오가닉이라는 이름에 직접적으로 어울리는 모습이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보는데 테이블은 대리석이고 온통 하얀색의 의자와 벽장들이 눈에 띈다. 무슨 하얀 저택의 의자에 앉아있는 느낌이다. 



메뉴 

커피를 비롯해서 브런치와 메인 메뉴들도 판매하고 있고 건강을 위한 디톡스 주스도 있다.

커피




애프터눈 티 세트 



애피타이저와 브런치 메뉴



메인 메뉴와 디저트



모든 메뉴에는 7%택스와 10%의 서비스 차지가 추가된다. 

메뉴 전체 보기

 





안쪽 벽에는 Organika에서 판매하는 스파와 관련된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목욕 용품들과 향수, 디퓨저 등이 있어 선물용으로 구매하기에도 좋은 곳.



일부 의자들은 등받이가 상당히 높아서 우아하고 귀족적인 분위기가 난다. 천장이 상당히 높은데 창가 자리는 통유리로 되어 바깥 풍경도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놓여있던 진열장에는 말린 벨 프룻을 비롯한 말린 과육과 커피콩이 들어 있는데 색감이 너무 예뻤다.





오른쪽에 있는 나선형 계단이 공주풍의 분위기에 한 몫을 한다.



Iced Matcha Espresso (245밧)

내가 주문한 맛차 에스프레소. 메뉴판의 사진을 보고 너무 예쁘고 맛깔스러워 보여 주문했는데 녹차 라떼와 커피가 섞인 오묘한 맛이었다. Matcha는 한국말로 말차라고 하는데 찻잎이 아닌 가루형태의 녹차를 말한다. 달달한 크림과 쓴 커피와 쌉쌀한 녹차의 3가지 맛을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 비주얼이 참 예쁘다. 촬영용 음료인 듯. 택스까지 다 하면 1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거의 호텔 카페 수준이지만 유니크한 인테리어 때문에라도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다. 
 



말린 꽃잎과 나무를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뒤로 하고 오가니카를 나왔다. 기회가 된다면 1층에 있는 D'ark 카페도 가보자. 오가니카와는 다른 시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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