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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된장찌개 만들기 (feat.유기농 된장)

[ H ] 2018. 6. 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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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된장찌개 만들기 (feat.유기농 된장)​

처음으로 된장찌개를 끓여보았다. 

원래 된장찌개를 특별히 좋아하지 않았는데 혼자 살다보니 뭔가 구수한 된장찌개가 문득 그리워졌다. 나이가 들긴 들었나보다. 최근 마켓컬리에서 가을향기 유기농 된장을 구매했는데 설레는 마음으로 바로 찌개를 만들어본다. 

재료 (3~4인 기준) : 두부 반모(200g), 양파1/3개, 팽아버섯, 파, 된장, 고춧가루


멸치육수를 사용하던데 그런 거 없이 그냥 간단 레시피로 깔끔하게 끓였다. 



양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파도 쫑쫑 썰어놓고 팽이버섯 등 야채를 준비해준다.

참고로 팽이버섯은 반이나 삼등분하는 것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한다. 몰라서 그냥 통째로 넣었다.  



두부도 한 입 크기로 썰어둔다. ​



육수가 있다면 육수로, 없으면 물을 끓여준다. 한 500ml정도 끓인 듯. ​





물이 끓으면 양파와 버섯을 넣고 팔팔 끓여준다.



야채를 넣고 끓이다가 썰어놓은 두부를 넣어준다. 


두부를 넣고 끓이다가 된장을 풀어서 넣어준다.
수저로 한 스푼 정도 가득 떠서 체에 살살 문질러서 넣었다.
전통 메주향이 나는 유기농 된장이 진짜 리얼 된장느낌이 난다. 
된장의 양은 입맛에 따라 적당히 맛을 보며 조절하면 된다.






된장을 풀어서 끓이다가 고춧가루를 반 스푼 넣어주었다.

청양고추가 있으면 안 넣었을텐데 살짝만 매콤한 맛을 주기 위해 고춧가루를 넣었다.   



마지막에 송송 썰어놓은 파를 넣어주면 완성!

괜히 어렵고 복잡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냥 재료넣고 된장넣고 끓이기만 하면 얼추 완성된다. 물론 깊은 맛을 내려면 다양한 노하우가 필요하겠지만 밥 반찬으로 무난하게 만들기는 어렵지 않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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