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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카페] 가성비좋은 브런치 카페 Fresh & wraps

[ H ] 2018. 7. 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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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좋은 브런치 카페 Fresh & wraps

치앙마이가 좋은 이유는 역시 합리적인 가격이다. 서울과 비슷한 퀄리티의 브런치를 훨씬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꿀가성비의 도시 치앙마이니까 1일 1브런치는 필수다. 

그 중 가장 내가 원하는 '전형적인' 브런치를 맛볼 수 있었던 곳이 바로 Fresh & wraps!




위치 : 구시가 오른쪽 끝 타패문(Tha Phae Gate)에서 걸어서 3분.

영업시간 : 매일 08:30 - 18:00






일단 메뉴를 봅세.





All day breakfast set (올데이 브런치 세트)

내 눈에 들어온 건 브런치 세트 메뉴. 핫커피 or 티 or 오렌지 쥬스가 포함된 메뉴이다.

세세한 종류는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빵 + 베이컨 + 과일 + 계란 의 조합이 대부분이다. 

Grand slam 그랜드 슬램 ----- 165밧

Whole wheat bread 홀 위트 브레드  ----- 165밧

French toast 프렌치 토스트  ----- 175밧

Eggs benedict 에그 베네딕트  ----- 195밧

Waffle 와플  ----- 165밧

Veggie Omelette 베지 오믈렛  ----- 165밧

이 외에도 샌드위치 종류도 있는데 파니니, 피타, 랩 중에 선택할 수 있다. 135~165밧.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취향저격.

한창 유행탔던 말린꽃이 곳곳에 있어 로맨틱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수공예느낌의 나무 질감이 느껴지는 소품들이 참 좋다.





요런 느낌.

좀 지난 사진이라 아이폰 5의 구린 화질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ㅋㅋ





세트로 함께 주문한 아이스라떼 80밧

태국은 엄청 더운데 카페는 에어컨이 빵빵하다. 

시원한 카페에서 아이스 커피를 마시면서 멍때릴때가 세상 젤 행복하다.







French toast 프렌치 토스트 175밧

프렌치 토스트와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열대 과일이 함께 나오는 메뉴이다.

내가 찾던 그런 브런치 메뉴! 175밧이면 한화 6,000원 정도로 태국 기준으로는 조금 비싼 편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런 브런치 한 접시에 만 원은 기본으로 넘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이다. 





계란 묻힌 토스트에 슈가 파우더와 달콤한 시럽을 끼얹어 먹으면 별것도 아닌데 왜이리 맛있는지.. 

보기만 해도 행복지수가 업업!된다.







카푸치노 65밧

프렌치 토스트를 폭풍 흡입하고 가져간 노트북 작업을 하다가 출출해서 또 하나 시켜먹었다 ㅋㅋㅋ

밖에 비가와서 시간을 더 떼워야하기도 했고 하나로는 양이 안찼어....





그래서 시킨 와플 Banana Delight Waffle

이번에는 브런치 세트메뉴가 아닌 단품으로 와플시켰다. 와플에 아이스크림, 바나나, 시럽 등이 올라간 달다구리 와플~ 비주얼부터 사랑스럽다. 가격은 기억이 안남.







사진이 어둑하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적당한 톤에 아늑한 분위기. 바깥자리까지 있어서 꽤 넓고 자리도 충분하다.





추적 추적 비오는 치앙마이.

우기라 종종 비가 왔고 서울처럼 다 포장된 바닥이 아니라서 특히 구시가는 걸어다니기 찝찝했다; 그래서 걍 나가기 싫어서 카페에 계속 앉아있었다.





이건 처음에 프렌치 토스트랑 아이스 라떼를 먹은 영수증. 5밧 할인해서 250밧인데 이후에 와플까지 먹었으니 혼자 돈 꽤나 썼다 ㅋㅋ 그래도 서울 대비 가성비를 생각하며 괜찮다고 스스로 합리화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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