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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맛집] 프롬퐁역 로컬 식당 IM CHAN

[ H ] 2018. 5. 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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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퐁역 로컬 식당 Im chan
저렴한 로컬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캐주얼한 식당이다. 내가 갔던 곳은 프롬퐁역 근처에 있는 지점인데 지나는 길에 우연히 들르게 된 곳이다. 문을 열어놓고 있어서 에어컨을 쐴 수 없었지만 다양한 메뉴가 있고 가격까지 넘나 착해서 괜찮았던 곳! 한국으로 치면 김밥천국같은 느낌?


영업 시간 : 07:00 - 22:00

위치 : BTS 프롬퐁역(Phrom phong) 바로 앞



문을 열어놔서 파리도 간간히 날라다니고 위생적으로 아주 깨끗하다고 할 수는 없어 보이지만 자리도 넉넉하고 로컬 식당스러운 분위기다. 바깥에도 테이블이 많은데 그래서 더 현지 음식점같은 분위기가 난다.


Very good and very cheap 이라는 말처럼 싸고 괜찮은 그런 식당. 메뉴들도 다양하고 저렴하다. 




볶음밥 메뉴들.
Fried rice seafood with pong kari curry (해산물 팟퐁 커리 볶음밥, 70밧)를 보고 뿌팟퐁 커리로 착각했는데 팟퐁 커리 볶음밥이었다. 요걸로 주문! 새우 볶음밥은 55밧으로 2,000원 정도다. 혼자서 메뉴 2개 시켜도 좋을 가격 ♥︎



볶음밥과 코코넛 쉐이크를 주문하고 기다린다. 덥고 나른한 오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용히 앉아서 기다리는 중.







해산물 커리 볶음밥(70밧) 코코넛 쉐이크(40밧) = 110밧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해산물과 야채, 계란이 들어간 커리 볶음밥인데 뭣보다 착한 가격에 놀랐다. 시원한 슬러시와 함께 볶음밥까지 4천 원이 안되는 가격이라니! 이것이 태국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맛은 예상 가능한 카레 볶음밥 맛이고 한끼로 충분한 양이다. 



팟타이 60밧
착한 가격에 반해 또 한번 방문해서 팟타이를 맛보았다. 새우와 두부, 계란이 들어간 기본 팟타이이고 무난한 맛이었다. 방콕에서 2천 원에 먹는 팟타이를 한국에서 1만 원씩 주고 먹을 때마다 방콕이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다. 여행을 왔을 때 많이 먹어두는 수 밖에.

음식들은 포장도 해준다.

부담없는 현지 식당을 만나보고 싶다면 IM CHAN에 가보자. 사실 방콕이 막 엄청 저렴한 건 아니지만 이렇게 종종 저렴한 로컬 식당을 만나는 것이 또 여행의 묘미가 된다. 프롬퐁역 근처 Lamurr 호스텔에 묵을 때 갔었는데 이 호스텔에 묵기를 잘한 것 같다. 은근히 근처에 맛집과 카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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