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쇼핑] 러시(LUSH)에서 샴푸바 사기

러시(LUSH)에서 샴푸바 사기
헝가리에서 러시가 반값이라는 말을 듣고 평소 사용하던 샴푸바를 사와야겠다고 생각했다. 허니 아이 워시드 마이 헤어(Honey I washed my hair) 샴푸바인데 작년부터 계속 이 비누만 사용하고 있다.
보통 비누만 사용하면 뻑뻑하기 마련인데 이 비누는 린스를 하지 않아도 샴푸만큼 촉촉하고 무엇보다 달콤한 향이 너무 좋다. 처음 사용한건 미국여행을 갔을때인데 그때 10달러 미만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러 개를 사와서 쓰다가 한국에서 사려니 너무 비싼거다! 그래서 외국에 갈 일이 있으면 면세점에서 적립금을 사용해서 사곤했는데 이번에 마침 헝가리에 가게 되어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부다페스트에는 LUSH가 2개 지점이 있다.

1. WestEnd City Center 지점
westend라는 쇼핑센터안에 입점해있다. 2층에 있었던 것 같은데 벌써 가물가물하다.

 

2. Deák Ferenc Tér 지점
시내 중심인 Deák역 근처에 위치한 Lush지점도 있다. 근처에 각종 가게와 카페, 음식점 등이 있는 번화가에 위치해있고 관광객에게는 더 가까운 곳인듯하다.

두 지점 중에 더 가까운 곳으로 가면 되겠다.
한국에서 19,000원하는 비누인데 2,690ft (약 12,000원)이니 40%정도 저렴하다.

이 샴푸바에 여러 향이 있지만 이 이름도 긴 '허니 아이 워시드 마이 헤어' 비누가 향이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