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부침개 만들기
밤에 출출한데 마트에 가기는 늦었고 해서 마침 있던 냉장고의 신김치로 김치 부침개를 해보았다.
재료는 김치, 밀가루, 물로 간단한데 중요한 건 세 가지의 비율이다. 부침가루가 없어서 그냥 밀가루로 했다. 찾아보니 김치와 밀가루를 2:1로 한다는 경우도 있는데 나는 김치가 많이 시어서 1:1 정도로 했다.
일단 신김치를 잘게 가위로 잘라 양푼에 넣어준다.
작은 대접 하나 정도의 양이다.
그리고 양파도 넣어주었다.
그 다음 밀가루를 김치+양파 정도의 양으로 일단 넣어준다.
사실 비율은 절대적이지 않기에 물이랑 섞어보면서 눈대중으로 조절해주면 된다.
너무 뻑뻑하지 않게 물을 넣어주는데 150ml정도는 넣은 것 같다.
저 테이크 아웃 컵으로 반 컵 정도.
신김치의 신맛은 설탕으로 잡아주는 것이라 해서 설탕을 조금, 1티스푼만 넣어주었다.
그리고 휘적휘적~ 열심히 섞어주고요
적당히 색이 곱게 나온다 싶으면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에서 부쳐준다.
역시 부침개의 포인트는 가장자리의 바삭함!
부침가루로 하면 더 바삭하다는데 밀가루도 그럭저럭 괜찮았음.
그리고 완성! 진한 주황색으로 맛도 괜찮았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김치부침개~
여기에 오징어를 넣어도 진짜 맛있는데 요즘 오징어가 금값이라 슬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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