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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스튜어트 소형 믹서기 리뷰 (바나나 양상추 주스)

[ H ] 2019. 7. 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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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스튜어트 소형 믹서기 리뷰 
괜찮은 믹서기를 구매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BRAUN믹서기가 있었지만 혼자 주스만 갈아먹는데 과하게 큰 느낌이 있어서 중고나라에 팔고 미니 믹서기를 찾아보았다. 그러다 눈에 딱 들어오는 것이 있었는데 이름도 고급스럽고 디자인도 예쁜, 0.5l의 적당한 용량 등을 가진 로얄 스튜어트였다. 귀족적인 이름답게 영국 브랜드라고 한다. 유럽 제품은 항상 기대치는 하는 것 같다. 

이 믹서기가 마음에 드는 점!

  • 예쁘고 심플한 디자인!!
  • 2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
  • 작은 사이즈로 간편한 사용
  • 소리도 크지 않다



어제 지마켓에서 쿠폰을 사용해서 25,000원에 구입하고 오늘 받았다. 15cm x 15cm정도의 작은 상자가 도착했다. 일단 가벼워서 좋다.



포장을 열어보니 뽁뽁이로 잘 포장되어서 들어있고 본체와 컵, 분쇄기, 설명서가 들어 있다.



아이고 예뻐라~~~~
일단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깔끔한 블랙컬러에 왕관 모양 로고가 딱 박혀있는 것이 어쩜 이렇게 깔끔하고 세련되 보이는지. 한 끝 차이인데 다른 복잡한 디자인보다 훨 예쁘구나.





함께 들어있는 것은 주스 거름망과 분쇄기이다. 분쇄기는 견과류나 마늘 등을 갈 때 사용할 수 있고 주스 거름망은 맑은 쥬스를 먹고 싶을 때 찌꺼기를 거르는 용도이다.  


믹서기의 사이즈는 2l 생수병과 비슷한 정도. 컵 용량이 500ml인데 주스 한 컵 갈아먹는 용도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것은 용기가 2l라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이 있었는데 요건 딱 경제적인 사이즈!  



그럼 바로 주스를 만들어본다. 물을 먼저 넣고 바나나, 양상추, 샐러리 잎을 넣고 전원 버튼을 한 번 눌러준다. 전원 버튼 한 번 누르면 작동, 또 한 번 누르면 멈추는 식으로 간단하다. 괜히 복잡한 기능으로 멘붕되는 것보다 심플해서 좋다. 





중간 정도 갈린 모습. 설명서에 보니 1분 작동시키고 1분 쉬는 식으로 하라고 한다. 이는 소형 믹서기의 공통점인 것 같은데 갈다 보니 본체 부분이 약간 따뜻해지는 것이 느껴진다. 1분 정도 갈면 어느 정도 갈리긴 하는데 중간에 한 번 정도는 쉬었다 해줘야 할 듯. 



그리고 만든 양상추 바나나 주스! 적당히 잘 갈렸지만 기존 브라운 믹서기로 갈았을 때와 비교하면 입자는 덜 곱다. 1분 쉬었다 또 하기 귀찮아서 걍 먹었고 사용 후에는 물을 넣어서 15~20초 정도 돌려주면 깨끗하게 세척이 된다. 


기존 큰 믹서기가 기능은 더 짱짱하지만 나한테는 크기가 부담스러웠으므로 이 녀석이 더 좋다. 간편하고 작고 저렴해서 좋은 블렌더를 찾는다면 강추! 사실 너무 예뻐서 더 마음에 드는 것 같다. 



++++ 1년 사용후기 추가 ++++

  • 사용 3개월 쯤 전원버튼이 잘 안눌리는 고장으로 새걸로 교체했다. 
  • 뚜껑을 닫았을 때 고정되는 플라스틱 부분이 하나 부러져서 뚜껑이 살짝 불안해졌다.
  • 제품의 튼실한 정도는 역시 독일 ㅠㅠ 브라운 믹서기가 짱이었어... 갈리는 힘도 그렇고.
  • 30초 돌리면 살짝 타는 냄새나서 쉬었다가 다시 돌려줘야한다.
  • 토마토나 야채 등 단단하지 않은 것들 갈기에는 문제없지만 좀 단단한 건 잘게 잘라줘야지 안그럼 고장남. 
  • 그래도 뭐 그럭저럭 쓸만함. 처음에 산 브라운 믹서기가 워낙 좋았어서 비교되서 그렇지.




브라운 믹서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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