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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깔끔한 부산 숙소! 스테이안 호스텔 Stayan hostel

[ H ] 2019. 1. 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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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깔끔한 부산 숙소! 스테이안 호스텔 Stayan hostel 

깔끔한 부산 게스트하우스.

에어비앤비에서 1박에 2만원(여성 도미토리 6인 기준)에 예약했는데 칸막이도 되어있고 침구도 편하고 조식도 주고 나름 괜찮은 호스텔이었다.


위치
: 동해선 재송역 길 건너에 위치.


침대마다 달려있는 블라인드를 내리면 아늑한 비밀공간이 된다!


재송역에서 길건너면 바로 있는 건물. 

건물이 전부 스테이안 호스텔이다. 


2층에 있는 로비. 




2층에는 공용 공간과 키친, 여자들을 위한 파우더룸이 있다.  


Community zone 공용 공간

노트북을 하거나 음식을 사와서 먹을 수 있는 공간.


공용 키친

아침에 조식먹는 공간이기도 하고 요리를 해먹을 도구들도 있다.



파우더룸 

2층 끝에는 여자들을 위한 파우더룸도 있다. 

화장대와 드라이기, 빗 등이 있어서 나가기 전에 꾸미기 위한 곳~

화장을 안해서 파우더룸을 쓸 일은 없었지만..





6인 여성 도미토리

내 방! 예약할 때 1층 침대로 달라고 주문해서 1층으로 받았다.

사실 사람이 나랑 2명밖에 없어서 조용하고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다. 


역시 겨울에 평일이라 좋다능 



방에는 사물함이 있어서 귀중품같은 건 여기 넣어두면 된다. 



매트가 얇아 보이지만 단단하면서 편해서 괜찮았다. 

덮는 이불도 포근해서 이불펴고 안으로 쏙 들어가면 아늑한 공간~


이런 구석진 다락방 느낌이 좋다. 

2층 침대가 아니라 캡슐 스타일이라 맘에 들어~




화장실과 욕실

도미토리 내부에 욕실이 있고 칸도 충분해서 기다릴 일 없었다.

내가 갔을 때 사람이 없어서 더 여유있게 쓸 수 있었다. 


각 샤워실마다 샴푸와 바디워시, 거울과 헤어 드라이기까지 있다.

드라이기 쟁탈전은 필요없어보임. 



그리고 아침 조식

조식은 아침 7:30~10:00 까지 제공.


토스트와 버터, 잼, 샐러드, 커피, 씨리얼, 계란이 준비되어 있다. 


토스트에 식빵 두 개 굽기!




샐러드와 드레싱 3가지.


야채도 직접 기르신 것이라고 한다. 굿~


씨리얼과 초코볼은 우유와 함께 먹을 수 있음.


계란은 직접 구워먹으면 된다.




구운 식빵에 계란 얹고 야채얹어서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었다. 


사람없어서 이 여유로운 느낌이 좋다.

지나가는 손님들은 전부 한국인이었다. ㅎㅎ


냉장고위에 시계가 예뻐서 한 컷. 

인테리어도 깨알같이 신경쓴 흔적이 있다. 


씨리얼에 우유말아먹기.

사진은 안찍었지만 정수기가 있어서 물도 떠다 먹을 수 있다. 


가격도 좋고 조식도 괜찮고 깔끔하고 위치도 나쁘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 

동해선이 바로 옆에 있어서 송정이나 기장까지 쉽게 갈 수 있는 것도 장점!

다만 부산역이나 자갈치 시장 이런데랑은 좀 거리가 있다. 

근처에 버스도 있으니 잘 이용하면 교통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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