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진 서점] 북파크의 '카페 필로스' 에서 여유로운 커피 한 잔

북파크의 '카페 필로스'

북파크안에 3층에 위치한 카페필로스에 자주 오곤 한다. 2층에 할리스도 있지만 여기가 더 서점과 분리되어 있고 창 밖으로 보이는 나무를 비롯한 분위기가 더 좋다. 다만 한 가지 에러가 있다면 무기력한 알바생들이었는데 지금은 좀 나아졌으려나.

[한강진 서점] 북파크 Book park 마음이 편해지는 완소 공간

카페 필로스 메뉴

• 아메리카노 4,000원 / 카페라떼 4,500원 / 카페모카 5,000원 / 아포가토 5,500원 등
• 샌드위치 6,500 ~ 7,500원
• 브런치 14,500~15,500원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수비드 닭가슴살과 쿠스쿠스, 파스트라미와 사워크라우트) 

라페름에서 먹었던 수비드 닭고기가 들어간 쿠스쿠스가 여기 메뉴에서도 보인다. 쿠스쿠스가 은근히 맛이 있었는데.  



카페 라떼 한 잔을 주문하고 벽쪽 테이블에 앉았다. 천장이 높아 시원 시원하고 통유리로 된 창문으로 햇살이 들어와 더욱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봄, 가을에는 길 건너 남산에 우거진 나무가 보여 전망도 참 좋은 곳이다.  

벽쪽 테이블 밑에는 콘센트가 있어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기에도 좋다!

아이스라떼는 4,500원인데 사이즈가 꽤 크다.

지금 보니 이 날이 12월 25일이었다! ㅋㅋ 크리스마스에도 마치 평일인 듯 커피숍에서 작업을 했었지.. 크리스마슨데도 생각보다 바글거리지는 않았던 것 같다. 오월의 종에서 빵을 사서 이 곳에 와서 차와 함께 먹다가 책을 보고 집에 가면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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