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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숙소] 너무 예쁜 에어비앤비 숙소! (+할인코드)

[ H ] 2019. 9. 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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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의 한달을 함께할 에어비앤비 숙소

부다페스트 한 달 살기를 하기 위해 심사숙고해서 결정했던 에어비앤비(airbnb)의 숙소.
한달이나 머무를 숙소를 결정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너무 비싸지 않은 가격이길 바라지만 그래도 깨끗해야 하고 위치도 외곽은 안되고 음식도 해먹을 수 있어야 하고 등등 예산대비 욕심을 내기 마련이니까. 그런면에서 장기숙박은 에어비앤비만한 것이 없긴 한데 실제 방문하지도 않고 한달을 미리 지불한다는 것이 또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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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발견한 이 숙소! 일단 후기가 6개 밖에 없는 새로 생긴 비앤비였다. 후기가 적은 숙소는 사실 모험이다. 벌써 그런식으로 방문 후 취소하고 분쟁조정까지 간 경우가 있었기에.. 한껏 예민하게 살펴보았는데 하루에 4만원 정도의 가격에 취사도구도 갖춰져 있고 위치가 상당히 좋았다. 


결국 한달 114만원 정도를 내고 예약을 했고 도착한 오늘까지도 반신반의했는데! 실제로 보니 이게 웬걸. 지금까지 이용해본 에어비앤비 중 최고였다. 물론 시간이 지나도 문제가 없어야 겠지만 일단 인테리어 전반, 청결, 호스트의 친절 모든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참으로 사진발이 안받는 묘한 숙소다.
실제로는 사진보다 훨씬 깔끔하고 예쁘다. 에어비앤비에 올린 사진도 비슷한데 실제로 보고 깜짝 놀랐다. 새로 생긴 숙소다 보니 모든 식기와 인테리어 소품, 가구들이 새거라는 것이 느껴졌고 천장이 높아서 넓게 느껴진다. 



사진으로 봤을 때 침대가 빈약해보여서 고민했는데 실제로 보니 크기도 크고 적당히 푹신하고 괜찮았다. 




노트북을 올려놓고 작업할 수 있는 공간.
수납 공간도 넉넉하고 화이트, 원목, 민트색으로 컬러를 통일해서 색감도 참 예쁘다. 



너무 마음에 드는 키친
오븐, 전자렌지, 냉장고, 토스터, 인덕션, 각종 팬과 냄비, 식기, 와인잔, 커피포트, 소금 후추 등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다.​ 실제로 한 달을 묵는 동안 요리를 해먹으며 경비를 절약하기도 했다.



호스트가 준비해준 웰컴 푸드.

밤늦게 도착해서 출출했는데 너무 감동이었다. 과자와 초콜렛, 견과류, 원두 가루 등을 준비해줬다. 





집에도 있는 비알레티 커피포트와 비슷한 포트가 있어서
 커피를 타서 마셔보는 중.


​깔끔한 화장실. 


어떤 호텔에 방문했을 때보다 기분이 좋았다. 
한달동안 머물게 될 공간이 별로면 여행내내 마음이 안좋았을텐데 마음에 쏙 드는 곳이어서 한시름 놓았다.


지내는 동안 보니까 이 건물에 에어비앤비가 많은 것 같았다. 캐리어 끌고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이 많이 보였고 호스트가 게스트한테 설명해주는 모습도 본 적 있었다. 역시 관광지답게 
페스트 시내에 있는 아파트들은 에어비앤비로 쓰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가끔 옆 방인지 윗 집인지 밤에 음악틀어놓고 노는 소리가 들릴 때도 있었고 한달 중 3일 정도는 공사 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하지만 이 숙소를 선택함에 후회가 없고 호스트도 너무 친절하고 정말 좋았다.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숙소 링크 남깁니다. 


에어비앤비 할인코드 

에어비앤비는 기존 회원에게 초대를 받아서 가입하면 초대한 사람, 받은 사람에게 모두 여행크레딧을 준다. 혹시 아직 가입안하신 분 아래 링크를 통해 가입하시면 할인받을 수 있는 크레딧을 줍니다. :)

www.airbnb.co.kr/c/hlee6913




숙소 위치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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