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H-라이프/즐거운 요리

본문 제목

소시지 올리브 스파게티 (폰타나 봉골레 소스)

[ H ] 2018. 4. 6. 17:19

본문


소시지를 넣은 올리브 오일 스파게티

존슨빌 스모크 소시지(Johnsonville smoked brats)가 집에 있어 올리브 오일 스파게티에 넣어보려 한다. ​존슨빌 소시지는 기름기가 좔좔 흐르고 칼로리가 높아 보이는 것이 딱 내 스타일이라 가끔 사먹고는 한다. 스파게티 외에도 빵에 끼워먹어도 맛있는 존슨빌!
 


재료폰타나 봉골레 소스, 깐양파 1/3, 마늘 6~7개, barilla 스파게티면, 소시지 1개 

폰타나 봉골레 소스는 시판하는 소스인데 봉골레 맛이 나는 올리브 오일 소스는 처음 봐서 호기심에 구매를 했다. 조개 육수가 들어가 있다는데 집에서 봉골레를 하기 부담스러울 때 맛만 볼 수 있는 괜찮은 선택지인 듯 ♡ 올리브 오일과 조개육수, 양파, 마늘 그리고 매콤한 향이 나는 홍고추와 페퍼론치노 등이 들어있어 따로 간을 해주지 않아도 된다. 




먼저 팬에 기름을 두른다. 나는 올리브 오일로 해주었다. 


살짝 달궈지면 편으로 얇게 썰은 마늘을 넣어준다. 


마늘과 함께 채썰듯 썰은 양파도 같이 볶아준다. 그리고 끓는 물에 스파게티면도 투척. 면이 익는 시간은 8분이므로 8분 동안 야채와 소시지를 익혀야 한다.

나는 스파게티면을 따로 채에 건져두기 귀찮아서; 늘 동시에 익힌다. 팬에서 재료를 볶는 동안 면을 익힌 다음 바로 건져서 요리할 수 있도록. 항상 설거지를 최소화하는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귀차니스트라 ㅋㅋ




소시지도 같이 구워준다. 존슨빌 말고 다른 소시지 남은 게 있어서 같이 넣었는데 존슨빌이 훨 맛있다. 탱글탱글한 육질과 식감 그리고 기름이 적당히 있는 촉촉함.. 


재료들이 노릇노릇하게 익을 무렵 면도 다 익었다. 이제 면을 팬으로 옮길 차례.


면을 팬에 투척! 면은 내부에 딱딱한 심이 느껴지지 않지만 탱탱한 정도일 때 빼준다. 팬에서도 1분 정도 더 익히기 때문에.




폰타나 봉골레 소스를 넣어준다. 4~5스푼 정도. 국물이 많은 게 좋으면 면을 끓인 물인 면수를 좀 넣어줘도 좋다. 


완성! 
이 소스만 있으면 간단하게 집에 있는 재료로 오일 스파게티를 만들 수 있다. 최소한 양파와 면만 있어도 그럴듯한 맛이 나므로 밥해먹기 귀찮을 때 참 좋은 선택지이다. 라면 끓이는 정도나 비슷한 파스타는 참 좋은 음식. 이탈리아 사랑 ♡♡ 


카테고리의 다른 글도 둘러보세요 더보기

이런 글은 어떠세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