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인 남자친구와 앱을 만들어서 월 10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디지털 노마드로 사는 친구를 볼 때,
그림을 그려서 동화책을 내는 대학교 동기를 볼 때,
몇년새에 유명해진 스타트업들을 볼 때,
방문자가 많은 유명한 블로그들을 볼 때,
비누를 만들어 팔면서 많은 돈을 버는 이야기를 들을 때,
중국가서 사업을 해서 대박난 이야기를 들을 때 등등.
'중국어를 배워야되나?'
'개발을 해야되나?'
'나도 뭘 만들어서 팔아볼까?'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참 많은 기회들이 있고 실행력만 있다면 다양한 길이 있는 세상이다.
남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뭔가 해야된다는 조바심을 느낀다.
하지만 몸은 회사에 묶여 있고 해야되는데 해야되는데 하지만 시작하기도 꾸준히 하는 것도 참 어려운 일이다.
이거 좀 손대고 저것 좀 배워보고 그러다가 결국은 하던 일 하면서 전과 다를 게 없는 삶을 사는 건
이제 안녕.
머릿속에 동동 떠다니는 것들을 꺼내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여행을 가고 삶의 이야기들을 꺼내보자.
늘 혼자서 머릿속에 공상만 하다가 날려보내는 생각의 파편들을 글로 그림으로 묶어내자. 눈에 보이도록 공기를 넣어주자.
누구에게도 한계는 없다.
생각하는 만큼 결국을 그렇게 되는거니까.
생각의 크기를 넓게, 나는 뭐든 할 수 있고 뭐든 될 수 있다는 걸 늘 기억하자.
다른 사람의 시선이 가장 큰 제약이었다.
내가 이런 걸 한다면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할까. 했는데 반응이 별로 없으면 어떻게 하지.
그런 것들이 생각의 크기가 커지는 걸 막고 남들 눈에 맞춘 나로, 무난한 인간으로 스스로 만들어왔다.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별 것 아니다.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 같은 일들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하느냐 안하느냐 그 것 뿐이다. 그 차이가 엄청난 차이를 만드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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