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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는 시간, 게으름도 필요하다

[ H ] 2019. 6. 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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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일엔 때가 있다.

그 때까지 기다림의 시간은 필요하다.

자두가 익어서 먹을 수 있는 시기라는 것이 있듯이

사람마다 그 때는 다르다.

친구가 이른 나이에 사업에 성공했다고

그걸보고 무작정 따라하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아직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면 나의 게으름과 무기력을 탓할 것만 아니라

조금 더 빈둥빈둥거려도 괜찮다.

자신의 생활을 스스로 책임만 진다면

당장 남보기에 그럴듯한 성과를 내지 못한다고 조급할 이유가 없다.

 

누구는 20살에 벌써 랩퍼로 성공하고 누구는 대학생때 창업을 해서 성공을 했다. 

눈에 보이는 그런 성과가 다가 아니다. 

속을 채우는데는 분명히 시간이 필요하다.

실패하고 고통받고 철없는 행동으로 후회하고 반복하고 그런 시간들을 보내다보면 어느 순간 수면위로 떠오르는 자발적인 아이디어가 있을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계획과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그저 그 순간 현재를 충실하게 살다보면 자연스레 그런 때가 온다고.

 

후회할 일은 없다. 그 때 그럴만해서 그렇게 된거니까.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 언젠가는 다 재료로 쓰이니까. 

 

왜 내가 진작 시작하지 않았을까? 라며 후회하거나 자책할 필요도 없다.

모든 식물의 열매맺는 시기가 다르듯이

사람도 제각각 때가 있기 마련이라 그저 시계의 기준이 달랐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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