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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음식 정말 끊어야겠다..

[ H ] 2024. 1. 2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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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밀가루 음식에 대해 쓴 내 포스트를 다시 보다가 그 후로 끊기는 커녕 더 먹었다는 사실, 그리고 피부가 안좋아졌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밀가루 음식을 확실히 줄여야겠다고 다짐했다. 

 

밀가루 음식을 끊어야 하는 이유

밀가루 음식을 끊어야 하는 이유 내 밀가루~~~ㅠ..ㅠ 하지만 줄여야겠다. 건강한 식습관으로 바꾸기 위해 가장 먼저 밀가루 음식을 먹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맛난 빵과 면, 케익.. 밀가루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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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 중하다고 그냥 먹고 싶은거 먹고 살자고, 라면이고 가공음식이고 그냥 먹고 싶으면 먹으면서 지냈다. 그런데 확실히 피부가 안좋아지는 것을 느낀다. 에어 프라이어를 사면서 냉동 튀긴류의 음식도 자주 먹었고 라면 포함한 면류, 빵류도 자주 먹고, 간편하다는 이유로 냉동볶음밥류도 즐겨 먹었다. 배달음식도 역시.. 한 번 편안함에 길들여지니 장을 보는 것도 귀찮아지고 좋아했던 요리도 하지 않게 되었다. 미래가 없는 듯이 사는 것은 이제 그만 하고 꾸준한 운동과 가공식품 & 밀가루 줄이기를 하면서 건강관리를 해야겠다. 밀가루 음식과 단순당을 먹으면 당장 기분은 좋으나 머리가 맑지 않다는 것도 확연히 느껴진다. 

확실히 몸이 편할수록 정신은 안좋아진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이다. 몸이 편할수록 정신은 멍해진다. 반면 조금 귀찮게 몸을 움직이고 청소하고 요리를 하면 잡생각이 들어올 틈이 없다. 입에 단 음식을 먹으면 금세 기분이 좋아지지만 머리가 맑지 않다. 반면 몸메 좋은 음식은 심심하고 투박한 맛이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정신은 명료하게 유지된다. 좋고 편한 것을 추구하는 것이 삶의 질을 본질적으로 높여주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조금 불편한 상태에 있을 때 오히려 몸과 마음의 상태가 좋다니 참 아이러니하다. 

간헐적 단식도 종종 하고 적게 먹고 덜 가공된 음식을 먹으며 몸과 정신을 맑게 정화하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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