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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 미니 오븐 사용기 (OC-MO0952)

[ H ] 2017. 8. 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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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 미니 오븐 사용기 
(OC-MO0952)
처음으로 오븐이라는 걸 사서 사용해보았다. 식빵과 소시지를 팬에 구워서 먹다가 문득 토스터를 사면 훨씬 편할텐데 왜 그생각을 못했지? 하고 토스터를 열심히 검색했다. 그러다 어차피 사는 거 오븐 토스터를 사면 간단히 이것 저것 구워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미니 오븐으로 방향을 틀었다. 

4~5만원대로 찾아보면서 몇 가지 후보를 놓고 고민하다가 오쿠 미니 오븐으로 결정했다. 일단 크기가 작고 가벼우면서 타이머도 되고 무난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사자마자 바로 연결하고 보니 확실히 전자렌지보다 작고 가벼운 사이즈가 부담없어서 마음에 들었다. 
전면이 거울이라 다 비친다. 


처음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3분정도 돌리라고 나와있어서 돌린 다음 바로 식빵과 소시지를 투척!



식빵 구워보기
설명서에는 식빵을 2~4분정도 돌리라고 나와있는데 노릇해 질때까지 5분 정도 돌린 것 같다. 식빵은 바삭하게 잘 익었고 소시지는 팬에 굽는 것 처럼 겉이 바삭하지는 않았지만 식감은 좋았다. 다른 날 베이글을 5분 돌렸는데 살짝 탔다. 식빵보다 베이글이 잘 타는건가.






군고구마 만들기

이번엔 호박 고구마를 구워보았는데 잘 익었고 맛있당 ♡
1시간 돌리니 딱 잘 익었다. 타이머가 15분까지밖에 안되서 15분씩 4번 돌렸음.


추가 / AS

딱 11개월이 된 지금 고장이 났다. 타이머는 돌아가는데 열선에 문제가 있는지 데워지지 않음. 근데 1년 이내는 무상 AS해준다. 전화해보니 포장해서 택배를 보내주면 AS해준다고 하고 배송지는 발송은 고객부담, 나중에 받을 때는 회사부담이다. 

근데 귀찮아서 그냥 버릴생각임. 그냥 1년동안 잘 쓰긴 했는데 피자, 치킨 데울 때 말고는 생각보다 많이 안쓰고 자리 차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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