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었다.
예쁘긴한데 매력적이지 않은 사람이 있다.
너무 모범생같아도 매력이 없다고 느꼈다.
다 갖췄는데 뭔가 재미가 없다.
왜일까? 매력이라는 것이 뭐길래?
어릴때부터 큰 말썽부리지 않고 비교적 말 잘듣는 착한 아이.
늘 다이어트를 하고 흐트러짐 없는 모습, 남들보기에 그럴듯한지 아닌지를 먼저 생각해왔다.
그래서인지 남을 볼때도 자유롭고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제 멋대로인 사람들에 매력을 느껴왔다.
그러다가 부러워만 하지 말고 나도 매력적인 사람이 될거야! 라고 다짐을 하고 관찰하고 책도 보고 했다.
물론 책으로 배울일은 아닌 것 같다. 결국 이런저런 경험과 부딪힘속에서 자신의 원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드러내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다.
지금까지 본 매력적인(주관적이지만) 사람들의 공통점같은 것들을 적어보고 싶어졌다.
어느 정도의 위험함을 감수한다
눈치보지 않고 남이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다.
유머러스하다. -> 자기를 내려놓을 줄 안다.
감정에 솔직하다.
자기 소신을 가지고 산다.
날것의 느낌이다.
자신의 단점도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
결국 남이 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인 경우에 매력적이다.
활발하고 사교적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회지만 내성적이어도 매력적인 사람은 매력적이다.
결점은 인간의 매력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 괴테가 읽어주는 인생
완벽함이 매력은 아니었다.
꼭 활발해야 할 필요도 단점을 다 없앨필요도 없고
그런 특징들이 나의 특별함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직시하고
'남이 되려고 하지 않을 때' 인간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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