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검사의 맹점
과연 뭐가 진짜 나일까? 그걸 테스트로 알 수 있을까? 나라는 인간을 어떤 특정 단어로 설명할 수 있을까? 내 기억속에 나는 굉장히 다양하다. 5살쯤부터 현재까지 수 많은 상황에 직면하며 다양한 행동방식을 보여왔다. 5살 때 나, 초등학교때 나, 중학교때 나, 고등학교 때 나, 대학교때 나, 회사에서 나, 혼자있을 때 나, 가족들과 있을 때 나, 연애를 할 때의 나, 친구 A랑 있을 때 나, 친구 B랑 있을 때 나, 화났을 때 나, 기분이 좋을 때의 나, 슬플때의 나, 편한 상황일 때의 나, 불편한 상황에서의 나. 비슷한 듯 보여도 모두 조금씩 다르다.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는데?" 그래서 심리검사를 할 때마다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는데 어떻게 체크해야하지?를 고민했고 결과도 매번 조금씩..
H-라이프/일상기록
2019. 6. 3.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