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Prima에서 장본 것들 (빵이 정말 싸다!)
숙소 바로 근처에 Prima가 있어 열심히 애용중이다. Prima는 수퍼마켓 중 하나로 부다페스트 시내 중심부 곳곳에 위치하고 숙소가 어디에 있든 멀지 않은 곳에서 prima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Spar, Coop등이 있어서 장보기에 어렵지 않다. Coop은 중심에서 조금 떨어진 주택가 위주로 있었다. 물건 설명이 영어로 써있지가 않아서 구글 번역기를 돌려보거나 감에 의존해서 사고 있다. -_-
Prima (Opera역 근처 지점)
위치 : Opera역에서 도보 2분
영업 시간 : 월~토 07:00 - 22:00, 일요일 10:00 - 20:00
부다페스트 한 달 살기 2주차에 장본 것들이다. 점점 여행보다는 생활 모드가 되고 있다. 외국에 나와서 마트에서 장을 보는 일은 참 재밌다. 여기에는 이런 게 있구나 하고 탐방하는 느낌이고 이것 저것 사서 맛을 보는 것도 실험하는 기분이라 재밌고ㅋㅋ
빵 500g : 169ft (약 740원)!!!!
며칠은 두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거대한 바게트같은 빵이 1,000원도 안한다. 역시 사랑스러운 헝가리 물가...❤️ 를 여기서 실감한다. 숙소에서 구워서 잼 발라먹거나 햄, 양파 등을 샌드해 먹으면
저렴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다. 빵이 주식인 유럽이라 그런지 마트에도 다양한 빵을 팔고 있어 빵순이에게는 천국!!!
이거 원래 일본라면이라는데 헝가리에서 처음 먹어봤고 너무 맛있어서 종류별로 다 먹어보는 중이다.
오늘 산 건 버섯이 들어간 라면인데 살짝 버섯크림 스프맛이 난다. 주황색 매콤한 맛이 진리인 듯. 왠지 헝가리라서 이 가격인것 같은데 한국갈 때 많이 사가야지.
부다페스트에서 Nissin 컵라면 중독.. (컵라면 파는 Prima)
과자 Zabfalatok (저브펄러톡) : 389ft (약 1,700원)
약간 다이제같은 이 과자, 처음 에어비앤비 숙소에 왔을 때 집주인이 웰컴 푸드로 놓고 간 것인데 고소한 곡물맛이라 커피랑 먹기 딱 좋았다. 코코넛 그림이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코코넛 맛이 나서 달달하고 고소하다.
잼 : 39ft (약 170원)
병에 들어있는 잼은 부담스러워서 일단 작게 포장된 잼을 사왔다.
= 905ft (약 3900원)
역시 착해, 착해.. 생각보다 싸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서울에서는 저 빵 하나에 4000원 다 쓸 것 같으므로 착한 물가 인정! 여기 있는 동안 마트도 적극 애용해야겠다.
시내에 대략 10 군데 정도가 있어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부다페스트 SPAR 위치
SPAR는 Prima와 거의 비슷한 마트로 역시 시내 곳곳에 있다. Nyugati Pályaudvar역
지하에 있는 지점이 굉장히 크고 제품 종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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