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H-여행/부다페스트 한달살기

본문 제목

[부다페스트 호텔] 위치가 좋은 레지던스 바론 Residence Baron

[ H ] 2018. 4. 23. 02:38

본문


레지던스 바론 Residence Baron
바찌 거리 근처에 위치한 레지던스 호텔 바론. 강변에서 가까워 야경 보기도 좋고 시설도 무난한 바론호텔.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인터넷이 좀 느리다는 것.



홈페이지 : www.residencebaron.hu

위치 : Fővám tér역에서 도보 5분

가격 : 10만원 초반~ 최저가격 보기


사실 유랑에서 어떤 분께서 취소가 안되서 양도한다는 글을 남기셨길래 잽싸게 Get한 호텔이다. 
무려 무료로(travel tax는 별도ㅠ) 묵게 되어 원래 묵는 에어비앤비 숙소가 있지만 호텔도 경험해보고자 하루만 여기에 묵게 되었다. 




트윈룸인데 침대 하나가 슈퍼 싱글인 것 같다. 몸 하나 뉘이기에 딱 맞는 사이즈.



꽤 오래된 호텔인 것 같은데 살짜쿵 올드한 느낌도 있지만 이런 중후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좋을 것 같다. 


룸키는 카드키 방식이 아니고 열쇠를 두번 돌려서 여는 건데 에어비앤비에서 한 번 경험해서 익숙한 방식이었다. 헝가리에서는 여전히 열쇠를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커피와 티백과 물.



비누와 샴푸 컨디셔너 등은 있지만 칫솔이 없었던 것 같다. 나는 챙겨갔기에 따로 사지는 않았다.​



욕실도 있고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조식
아침 7~10시까지 제공하는 조식도 포함이라 새벽같이 일어나서 1층으로 내려갔다. 



스크램블 에그, 버섯, 콩, 베이컨 저 조합이 맛있어서 3번이나 가져다 먹었다. 



맛난 스크램블 에그~



기본적인 야채들과 치즈가 있는 샐러드바.



크레이프 케익과 기본 빵들이 있었다.



커피도 있어서 라떼 마끼아또를 먹었는데 우유맛이 많이 났다. 스크램블 에그랑 버섯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불러 디저트로 있던 빵은 못먹었다. 아무튼 나름 소소하지만 만족스런 조식이었다.


그리고 11시에 체크아웃을 하려는데 Travel tax를 내라는 했다. 나는 양도받아 무료로 묵는 것이었기에 무슨 돈을 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1,300포린트 정도였고 호텔같은 숙소에는 붙는 것 같은데 나는 에어비앤비에 묵어서 처음으로 내게 되었다. 10만원이 넘는 호텔인데 솔직히 내가 묵는 에어비앤비 숙소가 더 좋다고 느껴졌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도 둘러보세요 더보기

이런 글은 어떠세요?

댓글 영역